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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놀지 않아도 된다”…콜드플레이·애드 시런 등 팝스타 공연 유튜브 대방출
콜드플레이, 에드 시런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의 과거 공연들을 온라인으로 만날 수 있게 됐다. 워너뮤직그룹은 온라인 음악 축제 ‘플레이온 페스트’(PlayOn Fest)를 국내 시간으로 오는 25일 오전 1시부터 사흘간 유튜브 채널 ‘송킥’(SongKick)을 통해 송출한다고 24일 밝혔다. ‘코첼라 밸리...
2020.04.24 08:47
샌프란시스코발레단 박원아, 입단 3년만에 수석무용수 승급
세계 명문발레단에서 한국인 수석 무용수가 나왔다. 발레리나 박원아다. 샌프란시스코발레단은 지난 22일(현지시간) 솔리스트로 활약해온 발레리나 박원아를 수석무용수(프린시펄)로 승급시킨다고 발표했다. 박원아는 선화예고 1학년 재학 중이던 2015년 샌프란시스코 발레학교로부터 장학금을 제의받고 유학생활을 시작했다...
2020.04.24 08:16
국립창극단 ‘춘향’, 다음달 막 오른다
국립극장 창단 70주년 기념공연의 일환으로 제작되는 국립창극단의 신작 ‘춘향’이 다음달 공개된다. 국립극장은 국립창극단의 ‘춘향’이 다음달 14~24일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막을 올린다고 24일 밝혔다. 이 작품은 지난해 4월 국립창극단 예술감독으로 부임한 후 선보이는 유수정 감독 신작이다...
2020.04.24 08:00
배우 카이, 20주년 뮤지컬 ‘베르테르’ 출연한다
배우 카이가 올해로 개막 20주년을 맞은 뮤지컬 ‘베르테르’ 타이틀롤을 맞는다. 제작사 CJ ENM은 오는 8월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개막하는 ‘베르테르’ 20주년 기념 공연에 배우 카이가 ‘베르테르’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작품은 독일 대문호 괴테의 소설 ‘젊은...
2020.04.23 22:57
국립극단 70주년 기념작 ‘만선’, 코로나19에 결국 취소
코로나19로 개막을 연기했던 국립극단 70주년 기념 레퍼토리 ‘만선’ 공연이 결국 취소됐다. 국립극단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국립예술단체의 기획공연 취소 또는 연기’ 기간을 5월 5일까지 연장해 달라는 문화체육관광부 요청에 따라 ‘만선’ 공연을 취...
2020.04.23 22:46
용인문화재단 ‘테크니컬러너’ 인기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의 찾아가는 재능기부 사업인 ‘테크니컬러너’가 지난 13일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해 도서관·복지의 강당과 시청각실 음향, 조명, 기계 시스템을 진단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용인시 총 12개 기관(도서관 7개, ...
2020.04.23 14:46
[피플앤스토리] “지휘자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일”
“지휘자는 사람을 다루는 일이에요. 굉장히 권위적이다 싶은 모습이 있으면서도 예의가 바른 인격적인 모습을 갖춰야 하죠.” 지휘자의 역할을 꼽자면 한두 가지가 아니다. 뛰어난 음악성은 기본. 다양한 연령과 성별, 각양각색의 악기를 다루는 단원들이 존재하는 만큼 이들을 통솔하는 강력한 리더쉽도 갖춰야...
2020.04.23 14:31
[피플앤스토리]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걸었다…마에스트라 여자경
지휘봉을 내려놓은 오른손이 우아한 몸짓(베토벤 ‘이히 리베 디히·Ich liebe dich’ 연주 중)으로 허공을 가로지르자, 100명에 가까운 단원들은 기다림을 마치고 첫 음을 연주했다. 콘서트홀엔 이내 하나의 악보가 그려진다. 빈 보면대를 앞에 둔 마에스트라는 머릿속의 악보를 꺼내 세심하게 수많은 악기...
2020.04.23 14:30
지상갤러리
그림을 통해 삶을 이야기하는 작가 설종보의 ‘시간의 정경’전이 열린다. 오랜 세월 작가는 서민들의 삶과 주변을 정겹고 따뜻하게 그려오고 있다. 한편의 동화나 수필처럼, 욕심 없는 따뜻한 시선으로 사람 냄새 나는 이야기가 담긴 정경(情景)을, 소박하고 담담하게 표현한다. 계절마다 부산을 비롯해 제주, 강...
2020.04.22 11:28
배우들의 땀방울·숨소리까지 디테일 완벽…‘안방 1열’의 호강
우산 위로 떨어지는 굵은 빗방울 소리가 모니터 너머에서 들려온다. 배우의 얼굴에선 옅은 주름이 선명하게 잡히고, 그 위론 땀방울이 흐른다. ‘객석 1열’이 아니고서야 느낄 수 없던 섬세한 장면들이 작은 화면을 가득 채우자, 관객들이 응답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셧 다운’ 된 공연계에 색다른...
2020.04.2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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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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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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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