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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용의 화식열전
홍길용의 화식열전
[홍길용의 화식열전] 비트코인과 거품경제의 역사
'과잉유동성+혁신=버블'경제발전단계 변곡점 역할가상화폐 광풍 지나치지만디지털경제 핵심화두 될수비트코인(bitcoin) 논란이 뜨겁다. ‘도박’이라는 주장과 ‘혁신’이라는 반론이 꽤 팽팽하다. ‘검은 자금’과 ‘일확천금’의 탐욕이 출렁이는 것도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디지털시대에 가상화폐를 무조건 금지할 수도 ...
2017.12.12 10:44
[홍길용의 화식열전] 신임 우리은행장 탕평이냐 환국이냐
올 들어 두번째 우리은행장 인선작업이 곧 마감된다. 올초 연임된 이광구 행장이 중도 사임하면서다. 후임은 행장대행인 손태승 부행장과 삼표시멘트 대표인 최병길 전 부행장 중 한 사람이다.우리은행 최고경영자(CEO) 인사는 그야말로 한편의 드라마다. 전신인 한빛은행 초대 은행장부터 상업은행과 한일은행간 다툼으로 ...
2017.11.29 11:35
[홍길용의 화식열전] 文시대, 원화강세가 대세...
경제에서 가장 예측이 어려운 3가지가 금리, 유가, 환율이다. 금리는 주요국 중앙은행이 모두 기준치를 높이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유가는 지정학적 요인에도 불구하고 셰일가스 공급과 지속적인 채굴단가 혁신 등으로 인해 예전의 고유가 시대가 도래할 가능성은 낮다는 전망이 대세다. 남은 것은 환율인데, 정책적 결정...
2017.11.20 10:53
[홍길용의 화식열전] 초대형 IB 발행어음인가 논란…권한은 富로 이어진다
삼국을 통일한 서진(西晉)의 왕개(王愷)와 석숭(石崇)은 중국에서도 역대급 부자들이다. ‘진서(晉書)’와 ‘세설신어(世說新語)’ 등에는 두 사람이 누가 더 부자인가를 다툰 기록이 전한다. 왕개는 서진의 초대 무황제 사마염(司馬炎)의 외삼촌이다. 석숭은 2대 혜황제 사마충(司馬衷)의 황후이자 실권자였던 가남풍(賈南...
2017.11.10 11:24
[홍길용의 화식열전]초대형IB 논란...권한은 부(富)로 이어진다
삼국을 통일한 서진(西晉)의 왕개(王愷)와 석숭(石崇)은 중국에서도 역대급 부자들이다. ‘진서(晉書)’와 ‘세설신어(世說新語)’ 등에는 두 사람이 누가 더 부자인가를 다툰 기록이 전한다. 왕개는 서진의 초대 무황제 사마염(司馬炎)의 외삼촌이다. 석숭은 2대 혜황제 사마충(司馬衷)의 황후이자 실권자였던 가남풍(賈南...
2017.11.10 10:19
[홍길용의 화식열전] 삼성전자 대주주, 삼성3社의 이득
삼성전자가 3년간 30조원의 현금배당을 약속하면서 삼성생명과 삼성물산,삼성화재 등 ‘빅3’ 주주사들의 수혜가 엄청나게 커지게 됐다. 특히 삼성생명은 연간 배당수입으로만 7000억원 가량을 챙길 수도 있다. 삼성화재는 조단위 순익 시대에 본격 진입할 전망이다.삼성전자 주주구성을 보면 삼성생명이 7.17%를 보유한 최...
2017.11.01 11:34
[홍길용의 화식열전] 삼성전자 대주주, 삼성 3社의 이득
삼성전자가 3년간 30조원의 현금배당을 약속하면서 삼성생명과 삼성물산,삼성화재 등 ‘빅3’ 주주사들의 수혜가 엄청나게 커지게 됐다. 특히 삼성생명은 연간 배당수입으로만 7000억원 가량을 챙길 수도 있다. 삼성화재는 조단위 순익 시대에 본격 진입할 전망이다.삼성전자 주주구성을 보면 삼성생명이 7.17%를 보유한 최...
2017.11.01 10:27
[홍길용의 화식열전]최근 노벨상의 트렌드는 겸손한 투자
오나라 왕이 원숭이들이 많은 산에 올랐다. 대부분의 원숭이들이 놀라 달아났지만, 한 마리만이 왕 주변을 맴돌며 날랜 잔재주를 자랑했다. 왕이 활로 쐈으나 그 화살마저 잡아버렸다. 화가 난 왕이 부하들에게 계속 활을 쏘게 했고, 마침내 원숭이는 화살에 맞아 죽고 말았다. 왕이 신하들에게 한마디 했다.“이 원숭이처럼...
2017.10.10 11:22
[홍길용의 화식열전] 현대 vs. GS...반포대전의 ‘비대칭전력’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 대승부 설계 및 시공능력 대부분 ’박빙‘GS, 브랜드 우세, 재무구조 열세현대, 파격이주비는 ’비대칭전력‘[헤럴드경제=홍길용 기자]단군이래 최대 재건축으로 꼽히는 서울 반포주공1 단지 시공사 선정과정에서 이사비 및 이주비 지원 약속을 두고 논란이 뜨겁다. 사실 재건축 이사비 및 이주비 지...
2017.09.15 10:51
[홍길용의 화식열전] ING 정문국, 180억 잠재보너스의 ‘의미’
전문경영인시장의 가치 확인‘고시’이은 새로운 계급사다리 ING생명 주가가 보름만에 다시 최고가를 경신했다. 상장 100여일 만에 정문국 사장은 주식매입선택권(stock option)으로180억원대의 ‘잭팟(jack pot)’을 터뜨릴 수 있게 됐다.정 사장은 77만9000주의 스톡옵션을 보유 중이다. 행사가격은 2만2439억원으로 8월말...
2017.08.31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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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반값 바겐세일 경매도 안팔린다” 노동강 ‘와르르’ 유찰 [부동산360]
지난달 서울 아파트 경매 매물 중 두번 넘게 유찰된 사례들이 ‘노도강’(노원구·도봉구·강북구)을 비롯한 서울 외곽 지역에 편중된 것으로 나타나 주목된다. 13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경매시장에 올라온 서울 아파트 중 2회 이상 유찰된 총 35건 중 13건의 지역이 ‘노도강’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 자치구에서 유찰된 사례가 서울 전체의 약 37%에 달하는 것이다. 이밖에도 서울시 강서구 염창동&mid
부동산360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