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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무용단 예술감독에 남정호 전 한예종 교수
국립현대무용단 예술감독에 남정호(67) 전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교수가 임명됐다고 17일 문화체육관광부가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남 신임 감독은 1980년 프랑스에서 장-고당 무용단(Cie Jean-Gaudin) 단원으로 활동했으며, 귀국 후 부산 경성대학교 무용학과 교수를 지내면서 현대무용단 줌(Zoom)을 창단해 창작 활동...
2020.02.17 15:43
퍼쿠니스트 윤재현, 타악 독주회 연다
퍼쿠니스트 윤재현의 타악기 독주회가 오는 26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열린다고 조인클래식이 17일 밝혔다. 윤재현은 바로크 음악부터 현대음악까지, 클래식 장르부터 재즈, 뮤지컬 등 대중음악 분야를 망라한 역량을 발휘해왔다. 공연에선 솔로 스네어 드럼과 오디오로 연주하는 페레즈(F. Perez)의 펄...
2020.02.17 13:59
세계정상 플루티스트 파올로 타발리오네 내한 공연
세계 최정상의 플루티스트 파올로 타발리오네가 한국을 찾는다 . 플루트아트센터는 바이에른 슈타츠오퍼의 수석 플루티스트이자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의 플루트 교수로 재직 중인 파올로 타발리오네가 오는 19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내한 연주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파올로 타발리오네는 밀라노의 라스칼라 극장, 산타...
2020.02.17 11:44
강북 세 원로작가…강남 네 여성작가
젊음과 나이듦, 청년과 노인, 신진과 원로. 이항(二項)이라고 늘 대립(對立)하진 않는다. 예술에선 더 그렇다. 나름의 아름다움만 존재할 뿐이다. 때마침 강남과 강북의 갤러리에서 한국현대미술계의 원로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와 지금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젊은 작가들의 전시가 열린다. 취향은 개인의 것이다...
2020.02.17 11:37
한지에 담아낸 흑백사진 그림이 된다…시가 된다
텅 빈 들판에 홀로 선 나무, 호수에 자리한 작은 섬…. 고요하고도 강렬한 풍경들이 한지 위에 내려 앉았다. 사진 작가 이정진의 작품들이다. 국립현대미술관에서 회고전 이후 2년만에 다시 한국 관객과 마주 앉았다. 서울 종로구 삼청로 PKM갤러리는 이정진의 개인전 ‘보이스(VOICE)’를 개최한다. 필름 ...
2020.02.17 11:28
입장시 체온 체크·개막식은 생략…코로나19가 바꾼 아트페어 풍경
코로나19가 국내 아트페어 풍경을 바꿨다. 1979년 시작,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화랑미술제는 올해 온·오프라인 동시에 치러진다. 최웅철 한국화랑협회장은 13일 서울 종로구 한 식당에서 개최한 ‘2020 화랑미술제’ 언론간담회에서 “국내 최대 포털 네이버와의 협업을 통해 온오프...
2020.02.17 11:26
박정자·정동환·윤석화·송일국, 배우들의 ‘책 읽어주는 시간’이 온다
명배우들의 ‘책 읽어주는 시간’이 찾아왔다 배우 박정자 정동환 윤석화 송일의 낭독 음악회 ‘책 읽어주는 배우’ 공연이 다음달부터 막을 올린다. 한국연극인복지재단(이사장 윤석화)과 소셜베뉴 라움은 다음달부터 6월까지 매월 둘째 주 화요일 오전 11시에 명작 낭독 브런치 음악회 ‘책 읽어...
2020.02.17 09:42
세계 최정상 플루티스트 파올로 타발리오네, 예술의전당 내한 공연
세계 최정상의 플루티스트 파올로 타발리오네가 한국을 찾는다 . 플루트아트센터는 바이에른 슈타츠오퍼의 수석 플루티스트이자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의 플루트 교수로 재직 중인 파올로 타발리오네가 오는 19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내한 연주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파올로 타발리오네는 밀라노의 라스칼라 극장, 산타...
2020.02.17 09:04
'짜파구리' 나오자 객석에선…'기생충' 정재일 음악감독의 전 세계 초연
캠핑을 떠났던 대저택의 가족들이 갑작스레 돌아온다며, ‘짜파구리’를 해놓으라고 충숙(가정부)에게 이야기한다. 주어진 시간은 8분. 술파티로 엉망이 된 것도 모자라 지하실에 숨어살던 문광 부부와의 한바탕 난리를 치른 뒤라 상황은 긴박하게 돌아간다. 채끝 등심을 듬성듬성 썰어내는 칼소리 뒤로 ‘짜...
2020.02.17 08:48
국립극단 창단 70주년 신작 ‘화전가’, 28일 막 올린다
국립극단이 창단 70주년을 맞아 오는 28일부터 3월 22일까지 명동예술극장에서 창작 신극 ‘화전가’를 무대에 올린다고 17일 밝혔다. 국립극단의 2020년 첫 작품인 ‘화전가’는 ‘3월의 눈’(2011), ‘1945’(2017) 등 지나온 역사를 되짚으며 잔잔하지만 묵직한 감동을 선사해 ...
2020.02.17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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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