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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젠 그래피티도 그려?” LG ‘야심작’은 진화 중 [비즈360]
“다음으로는 디자인을 넘어 그래피티를 그리는 작업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지난달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LG트윈타워에서 만난 이화영 LG AI연구원 사업전략유닛장 상무는 LG AI연구원의 야심작인 AI휴먼 ‘틸다(Tilda)’의 다음 프로젝트가 그래피티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
2022.03.01 14:01
코오롱의 ‘미운 오리’, 과연 ‘백조’로 거듭날까 [비즈360]
지난해 4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하고 실적 개선에 나선 코오롱인더스트리(이하 코오롱인더)가 코오롱머티리얼의 사업 부문과 시너지를 내기 위해 정관을 일부 변경한다. 코오롱인더가 적자를 거듭하던 끝에 상장폐지까지 한 자회사를 신성장 동력원으로 키워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1일 코오롱인더에 따르면 회사는 오는 29일...
2022.03.01 11:44
우크라 사태에 공급망 리스크까지…글로벌 車 업계, 대책은? [비즈360]
반도체 공급난에 이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자동차 업계의 공급망 리스크가 증대되고 있다. 폭스바겐 그룹과 르노 등 주요 글로벌 완성차 기업의 러시아 생산이 중단된 가운데 현대자동차는 정상 조업을 유지하고 있지만,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 로이터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폭스바겐 그룹은 최근 우크라...
2022.03.01 10:01
탈모치료기→안마의자→유리 파우더까지? LG전자의 무한 파격 [비즈360]
LG전자가 ‘유리 파우더’ 사업 등까지 검토하며 끊임없이 신성장 동력을 모색하고 있다. 탈모치료기, 안마의자 등을 시작으로 전자제품 포트폴리오를 의료기기까지 확장하는 한편 대체불가능토큰(NFT) 시장 등 소프트웨어까지 사업영역을 타진하고 있다. 1일 재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오는 24일 열리는 주주총회에...
2022.03.01 08:01
삼성 4.4조, 기아 3.5조…한국 기업 ‘러시아 매출’ 어쩌나 [비즈360]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국제사회의 대(對)러시아 제재가 본격화되면 당장 현지 주요 기업들의 법인 매출도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러시아 소재 법인 연매출은 최소 13조원이 넘을 것으로 추산돼 전쟁과 제재가 극도에 달해 시장 붕괴로 이어진다면 직격탄을 맞을 수밖에 없다. ▶러 주재 16개사, 최소 13조원 매출에 타...
2022.02.28 10:49
“지주사 포항으로” 정치권 외풍 포스코 …주주동의 받을 수 있을까 [비즈360]
포스코가 지주회사 ‘포스코홀딩스’의 서울 설립을 철회했다. 지역사회의 반발과 정치권의 압박이 거세지자 당초 계획을 뒤엎고, 지주회사와 연구개발 조직을 포항에 설립하기로 했다. 다만 지주사 서울 설립의 경우 우수 인력 확보, 컨트롤타워 역할 수행 등에 있어 장점이 명확했던 만큼, 소재지 변경건이 주주...
2022.02.28 10:37
러시아 하늘길 폐쇄에…대한항공, 모스크바 노선 스톱? [비즈360]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로 유럽을 중심으로 대(對)러시아 항공 제재에 나서는 국가가 늘어나고 있다. 국내 항공업계 역시 대러 제재 상황을 예의 주시하며 긴장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3월 3일 모스크바로 운항하는 국제선 여객 노선 운항을 지속할지 여부를 내부적으로 고심하고 있는 상황...
2022.02.28 10:13
러시아 제재 가시화…한국 기업들 매출 영향은? [비즈360]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한국이 미국 등 국제사회의 대(對)러시아 제재에 동참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러시아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도 상당한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면전이 벌어지고 고강도 경제 제재가 이어질 경우 러시아향 수출뿐 아니라 현지 법인들의 매출도 크게 줄어들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다. 한국...
2022.02.27 16:01
“지분 확보→사명변경→사내이사” 현대重, ‘정기선 체제’ 다지기 [비즈360]
현대중공업지주가 핵심 계열사인 한국조선해양의 지분을 추가로 확보하고 사명에서 ‘중공업’을 떼어내면서 새로운 변화의 중심에 섰다. 이와 함께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사장을 현대중공업지주와 한국조선해양의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등 ‘정기선 체제’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중공업지...
2022.02.27 14:01
66兆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 열린다…韓·美·中 ‘각축전’ [비즈360]
전기차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전기차 이상으로 주목받는 것이 있다. 바로 ‘사용 후 배터리(폐배터리)’다. 글로벌 기업들은 최근 폐배터리에서 리튬·니켈·코발트 등 희귀금속을 추출해 다시 새 배터리를 만드는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원자재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
2022.02.2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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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