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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까지 플라스틱 절반 줄인다"…유니레버의 용기 있는 결정
[헤럴드경제]세계적 생활용품업체인 유니레버가 2025년까지 플라스틱 사용을 절반으로 줄이기로 했다.7일(현지시간) 가디언 보도에 따르면 현재 연간 70만톤(t)의 플라스틱을 사용하고 있는 유니레버는 각종 재생 플라스틱과 대체물질을 통해 이를 2025년까지 절반으로 줄일 계획이다. 또한 아울러 연간 60만t의 플라스틱을...
2019.10.07 17:45
영화 ‘조커’, 폭력성 논란에도 박스오피스 기록 깼다
영화 ‘조커’가 논란의 여지가 있는 폭력 묘사로 일부 극장 관객들을 불안하게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주말 박스오피스 기록을 깼다고 미 CNN방송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배트맨의 적인 악당 조커의 탄생 서사를 다룬 이 영화는 이번 주말에 북미에서 약 9350만 달러의 수입을 올렸다. 이로써 ‘조...
2019.10.07 14:58
대만 동성혼 합법화 후 1827쌍 결혼...여성이 남성 2배
대만이 5월 아시아 최초로 동성결혼을 합법화한 이래 8월까지 1800여쌍의 동성커플이 결혼한 것으로 집계됐다.연합보 등 대만언론은 7일대만 행정원 내정부의 입법원(국회) 제출 보고서를 인용해 5월 24일부터 동성결혼 신고를 정식 접수해 8월 말까지 1827쌍이 신고를 마쳤고 그중 34쌍이 이혼했다고 보도했다.대만 내정부...
2019.10.07 14:56
홍콩 시위 지지글 남긴 NBA구단주, 中기업 지원 철회에 “오해 풀자”
미국프로농구(NBA) 휴스턴 로키츠의 대릴 모레이 단장이 홍콩 시위를 지지하는 트윗을 게재한 뒤 중국 기업들의 스폰서 중단 등 초대형 역풍을 맞자 서둘러 진화에 나섰다.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모레이 단장은 이날 트위터에 “내 트윗은 중국의 로키츠 팬들에게 나쁜 영향을 주려는 것이 아...
2019.10.07 13:56
“아내가 4명이라…” 물품대금 이중 수금한 태국남성 덜미
[헤럴드경제=이운자] 무려 네 명이나 되는 아내를 부양하기 위해 영수증을 복사하는 수법으로 상품 대금을 이중으로 받아 챙긴 태국 남성의 범행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7일 온라인 매체 더 타이거에 따르면 태국 범죄진압국(CSD)은 방콕 북부 파툼타니 주 경찰과 협조해 따농삭(49)을 문서위조 및 사기 혐의로 전날 체포했...
2019.10.07 13:32
'흑인이웃 사살' 美백인경찰 재판서 증언한 20대, 열흘 후 총맞아 숨져
미국 텍사스주에서 흑인 이웃을 사살한 백인 여성 경찰관의 살인죄 재판에 증인으로 나선 남성이 총에 맞아 숨졌다고 워싱턴포스트(WP), BBC 등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희생자는 사건 피해자 보탐 진(사망 당시 26세)과 같은 아파트 같은 층에 살던 조슈아 브라운(28)이다. 그는 법정에서 증언한 지 불과 열흘 만인 4일 ...
2019.10.07 13:26
HSBC, 최대 1만명 일자리 줄인다
영국계 금융사 HSBC가 비용 절감 차원에서 최대 1만명을 감원할 계획이라고 미 CNBC방송이 6일(현지시각) 보도했다.노엘 퀸 HSBC 임시 최고경영자(CEO)는 수년 만에 야심찬 비용절감을 시도하고 나섰다. 그는 뱅킹 그룹 전반에 걸쳐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이 같은 계획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HSBC는 주로 유럽 지역의 고연...
2019.10.07 12:33
英 ‘최악’ 노딜 대신 ‘차악’ 노동당?
“노딜 브렉시트와 제레미 코빈 모두 끔찍하다. 하지만 코빈보다 노딜 브렉시트로 인한 피해가 훨씬 더 클 것이다”(영국 보수당 켄 클라크 의원)제레미 코빈 영국 노동당 대표가 ‘노딜 브렉시트’(영국의 합의없는 유럽연합 탈퇴) 공포를 해소할 새로운 리더십의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노딜 브렉시...
2019.10.07 11:13
시들해진 美 IPO시장…“1995년 이후 최악”
미국 기업공개(IPO) 시장이 우울한 날들을 보내고 있다.6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시장조사업체 디로그를 인용, 올해 IPO된 기업들의 주가는 평균 5%가량 오르는데 그쳐 S&P500지수 상승률(18%)에 크게 못 미친다고 전했다.올해 들어 지금까지 미국 증시에 신규 상장된 종목은 158곳으로 모두 531억 달...
2019.10.07 11:12
“우크라 의혹 내부고발자 더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탄핵 위기로 내몬 ‘우크라이나 의혹’과 관련한 내부고발자가 더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6일(현지시간) 내부고발자를 대리하는 앤드루 바카즈 변호사는 트위터에 “내 회사와 팀이 지난 8월 12일 정보기관 감찰관실에서 이뤄진 (의혹) 폭로와 관련된 다수의 내부고발자를 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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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부동산360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