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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해커부대’ 만든다?...사이버전사 대폭 양성 계획
최근 인터넷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이 불거지면서 국방부가 대규모 ‘사이버전사’ 양성 계획을 내놔 눈길을 끈다. 북한에서는 현재 1000~2000명에 달하는 ‘해커부대’가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8일 김관진 국방장관은 국방부 브리핑에서 “사이버사령부의 조직과 기능을 강화하고 사이버 전문인력 개발센터...
2011.03.08 18:22
<양건 청문회>양건 “감사원, 독립기관이나 행정부소속 적절”
양건 감사원장 후보자는 8일 감사원의 소속에 대해 “독립기관형으로 하거나 현재처럼 행정부 소속으로 하는게 적절하다는 소견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양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특위(위원장 최병국 한나라당 의원)의 인사청문회에 출석, 한나라당 김용태 의원의 “개헌하면 감사원을 국회 소속으로 두는 게 맞다는 ...
2011.03.08 17:54
軍 ‘국방개혁 307계획’ 확정...장성 15%↓-사이버전사 양성
장성 정원 감축 및 계급 하향과 군 상부 지휘구조 개편, 비대칭 전력 증강, 사이버전 대비 등 국방개혁 73개 과제를 담은 ’국방개혁 307계획‘이 확정됐다.김관진 국방장관은 8일 오는 2030년을 최종 목표로 합동성 강화와 적극적 억제능력 확보, 효율성 극대화 등을 골자로 한 ’국방개혁 307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은...
2011.03.08 17:44
3.15 민방위 훈련에 화생방 정찰차 첫 등장
소방방재청은 오는 15일 공습대비 전국 민방위 훈련에 화생방정찰차와 지프형 차, 제독차 등 군 작전 차량과 소방, 구급, 순찰 차량 등이 참여한다고 8일 밝혔다. 화생방정찰차 등은 서울 광화문과 한남대교에서 진행되는 비상차로 확보 훈련에투입될 예정이다.소방방재청 관계자는 “군 작전 차량을 동원해 실제에 가까운 ...
2011.03.08 17:30
외통위, 한-EU FTA 비준 4월로 연기
한-EU(유럽연합) FTA(자유무역협정) 비준 동의안 처리가 4월 임시국회로 연기됐다.국회 외교통상통일위는 8일 법안심사소위를 열어 한-EU FTA 비준동의안을 4월 임시국회에서 다시 논의해 최대한 처리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한나라당 간사인 유기준 의원이 전했다.외통위는 또 한-EU FTA 한글본의 번역 오류 문제와 관...
2011.03.08 17:15
정부, 북측에 27명 송환 협조 재차 요구
대한적십자사(한적)는 북한의 주민 31명 전원 송환 요구과 관련해 8일 오후 전화통지문을 통해 “귀순의사를 밝힌 4명을 제외하고 27명을 북측에 조속히 송환한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는 입장을 전달하고 북측이 필요한 조치를 취해줄 것을 재차 촉구했다.한적은 또 귀순의사를 밝힌 4명에 대해서는 우리측 지역에서 그들...
2011.03.08 17:13
‘북한 포문 열었다’ 헛소문에 연평도 주민 대피 소동
8일 오후 인천시 옹진군 연평도에서 ‘북한쪽 포문이 열렸다’는 근거 없는 소문이 나돌면서 주민 수백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연평면과 주민들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 연평도에서 해안가 쓰레기 수거 등 취로사업에 참가한 주민들 사이에 ‘북한쪽 포문이 열렸다’ ‘우리 부대에 무슨 일이 있다’는 소문이...
2011.03.08 16:55
상하이 불륜女 남편 “아내 USB보고…”
중국 상하이(上海) 주재 한국총영사관 출신 전 영사 2명이 최근 중국 여성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정부 핵심 자료를 유출한 혐의로 국무총리실 공직복무관리관실의 감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이 일로 한국 주재 외교관들은 물론 사건을 접한 국민들까지 충격을 얻은 가운데 최근 연합뉴스가 이 중국 여성의 남편과 연락...
2011.03.08 16:54
재래시장에 생선 쓰레기 공급한 업체 직원 적발
가락시장에서 도매상들이 버린 생선 폐기물 가운데 온전한 것들을 골라 재래시장 등에 내다판 50대가 서울시 단속에 적발됐다.서울시는 8일 생선 폐기물을 몰래 팔아온 수산부산물 수거·운반 용역업체 직원 김모(55)씨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서울시에 따르면 김씨는 수산 부산물을 수거해 폐...
2011.03.08 15:48
김무성 “다른목적 있어 정자법 고친거 아니다...내가 책임지겠다”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8일 ‘청목회 사건’ 의원들에게 면죄부를 주는 정치자금법 개정안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 것과 관련, “오늘 어느 일간지를 보니까 저와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가 다른 목적이 있어서 (정자법 개정을) 합의했다고 나왔는데 전혀 그런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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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부동산360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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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