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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민주, '트럼프 탄핵조사 절차 결의안' 공개…공화 '불법 주장' 일축
미국 민주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탄핵 조사의 향후 절차를 공식화한 결의안을 공개했다.이번 결의안은 현재 민주당이 진행 중인 탄핵 조사가 불법이라는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의 주장에 대한 대응 차원에서 나온 것으로, 민주당은 이를 계기로 탄핵 조사의 정당성을 강화하며 탄핵 추진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워...
2019.10.30 11:12
“아람코, 다음달 IPO절차 개시…12월 11일부터 거래”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기업 아람코가 12월 11일 사우디 주식시장에서 거래에 들어간다.29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아람코가 이번주부터 기업공개(IPO) 절차에 들어가 12월 11일부터 거래될 것이라고 전했다.로이터 통신 역시 IPO 진행과 밀접한 소식통을 인용해 다음달 3일 아람코...
2019.10.30 10:51
“호치민·방콕·뭄바이…해수면상승으로 2050년까지 1억5천만 거주도시 물에 잠길 것”
지구 온난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으로 기존 예상보다 3배 많은 도시가 물에 잠길 것이란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과학연구기관 ‘기후중심(Climate Central)’이 네이처 커뮤니케이션 지(紙)에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현재 1억5000만명이 살고 있는 도시가 2050년까지 만조 기준 해수면 아래로 가라앉을 것이...
2019.10.30 10:41
“쿠르드군, 시리아 북부서 완전철수”…이스탄불 ‘잃었던’ 에르도안 재기 발판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러시아로부터 쿠르드 민병대가 시리아 북부에서 완전 철수했다는 소식을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앞서 터키와 러시아 정상은 지난 22일 만나 23일 정오부터 150시간 안에 시리아민주군(SDF)와 인민수비대(YPG) 등 쿠르드 민병대가 터키와 시리아 국경에서 시리아 방향...
2019.10.30 10:37
레바논 총리 끌어내린 ‘230원’…하리리, 反정부시위 12일 만에 ‘사퇴’
사드 하리리 레바논 총리가 시위대에 굴복해 결국 사퇴한다. 왓츠앱 메신저에 하루 20센트(약 230원)의 세금을 부과한다는 발표로 촉발된 반정부 시위 12일 만이다.하리리 총리는 29일(현지시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 목소리를 최대한 들으려 했지만 막다른 길에 갇혔다”며 “이번 위기를 헤쳐 나...
2019.10.30 10:17
英,결국 12월 총선 “역사상 가장 불확실한 선거”…보수당도 노동당도 브렉시트도 ‘시계제로’
영국이 결국 오는 12월 12일 조기 총선을 실시하기로 했다. 유럽연합(EU)이 내년 1월까지 조건부 3개월 시한 연기를 결정하면서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는 3년을 돌고돌아 결국 제자리걸음이 됐고, 영국 정국의 혼돈은 아무도 예측하지 못할 혼돈에 빠졌다. 보수당과 노동당 모두 과반 의석 확보를 통해 브렉시트 주도권을...
2019.10.30 10:15
거대화염과 싸우는 美캘리포니아…110㎞ 강풍이 중대고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북부에 대형 산불이 잇달아 발화해 피해가 커지는 가운데 29일(현지시간) 최고 풍속 시속 110㎞대에 달하는 강풍이 불어 산불 진화에 중대고비를 맞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CNN·CBS 등 미 방송과 AP·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에는 현재 샌프란시스코 북부 소노...
2019.10.30 09:09
필리핀 남부서 규모 6.6 강진…2명 사망 수십명 부상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에서 29일(현지시간) 규모 6.6 강진이 발생해 2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다치는 등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규모 5가 넘는 여진도 두 차례 이어지면서 재산피해도 속출했다.GMA 뉴스 등 현지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인구 120만명 이상인 민다나오섬 다바오시에서 남서쪽으로 52㎞ 떨어진 곳에서 일어났다. ...
2019.10.29 19:06
日 태풍 하기비스 쓰레기 수백만t…치우는데만 2년 더 걸려
제19호 태풍 ‘하기비스’가 휩쓸고 간 동일본 지역 곳곳이 물난리를 겪으면서 침수 지역에서 나온 가재도구 등 폐기물 쓰레기가 수백만톤으로 이를 처리하는데 2년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됐다.29일 마이니치신문은 환경성이 태풍 19호로 발생한 쓰레기가 작년 7월 서일본 집중호우 때 발생한 190만t(톤)보다 많은...
2019.10.29 15:44
美, 중국산 제품 83개 품목 고율관세 추가 면제
미국과 중국이 1단계 무역 협상안을 논의 중인 가운데, 미국이 일부 중국산 제품에 대한 25%의 고율 관세를 추가로 면제했다.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지난해 9월 25일부터 25% 관세가 부과된 2000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 중 일부에 대해 관세 면제를 허용한다고 28일(현지시간) 연방 관보에 고시했다.적용 대상 품목은 ...
2019.10.2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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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