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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납세자료 제출 거부' 항소심서도 패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납세자료 제출을 둘러싼 소송에서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패배했다.워싱턴포스트(WP),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뉴욕 맨해튼 제2연방항소법원은 4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 측 회계법인 '마자스 USA'에 대해 납세자료를 제출하라고 판결했다.3명으로 구성된 항소 재판부는 만장일...
2019.11.05 15:31
합의된 사내 연애가 문제? 왜 맥도날드 CEO는 해고돼야 했나
지난 3일(현지시간) 글로벌 패스트푸드체인인 맥도날드의 스티브 이스터브룩이 돌연 해임됐다. 이스터브룩 CEO가 직원과 '합의된 관계'를 가진 것이 해임의 배경이었다. 이 밖에 추가적인 해임배경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지만, 이사회는 "이스터브룩이 사규를 위반하는 관계를 맺었기 때문에 해임을 결정...
2019.11.05 15:17
"中, 무역합의 서명 위해 시진핑 미국 방문 검토"
중국이 미중 무역협상 1단계 합의 서명을 위해 시진핑 국가주석이 미국을 방문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중국 당국자들은 시 주석이 무역합의 서명을 위해 미국을 방문한다면 국빈 방문의 형식이 되길 원하지만, 국빈 방문이 아닌 방문에도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복수의 소식통...
2019.11.05 14:26
[H#story] ‘시위로 흔들’·‘지진으로 흔들’
지하철 요금 50원 인상 계획이 남미에서 가장 부유한 나라로 알려진 칠레를 무정부 상태로 만들고 있다. 칠레 시민들의 시위는 4일(현지시간)로 18일째 이어지고 있다. 시위의 발단은 유가인상으로 지하철 요금을 830칠레페소로 30칠레페소(약 50원) 올리려고 했던 칠레 정부의 계획에서 시작됐다. 칠레 수도 산티아고 시내...
2019.11.05 14:09
올리비아 뉴튼 존이 영화 ‘그리스’에서 입은 옷, 4억7000만원에 팔려
영화 ‘그리스’의 마지막 장면에서 올리비아 뉴튼 존이 입은 검은색 가죽 재킷이 한 경매 행사에서 무려 40만5700달러(4억7000만원)에 팔렸다.4일(현지시간) 미국 CNBC방송은 경매업체 줄리앙스옥션을 인용, 뉴튼 존이 출품한 가죽 재킷이 최고 예상가 26만 달러를 훌쩍 넘는 40만5700달러에 낙찰됐다고 전했다....
2019.11.05 13:55
美증시, 개인소비發 압도적 상승랠리
최근 10년간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연평균 수익률은 13.8%에 달하며 세계 증시의 ‘리더’였다. 올해 들어 이 지수의 상승률은 22.8%에 달한다. 2013년 이후 6년 만에 최고 상승률이다. 다른 어느 나라의 증시도, 어느 지수도 견주지 못할 독보적 ‘챔피언’이다.미국 증시를 띄...
2019.11.05 11:29
글로벌 톱3 탄소배출국의 ‘기후 역주행’
기후변화 위기 대응이 시대적 과제로 부상한 가운데, 정작 행동에 나서야할 미국과 중국, 인도 등 온실가스 주요 배출국들이 ‘마이웨이’를 선언하면서 기후변화라는 글로벌 거버넌스를 위협하고 있다. 세계자원연구소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이들 세 나라의 온실가스 배출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미국은 그간...
2019.11.05 11:28
시진핑 “캐리람 높이 신뢰…혼란진압 질서회복 당면임무”
홍콩의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 반대 시위가 다섯달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4일(현지시간) 캐리 람(林鄭月娥) 홍콩 행정장관을 만났다. 두 사람의 회동은 지난 6월 시위가 시작된 뒤 처음 이뤄진 것으로, 홍콩 시위 진압에 대한 강경 대책이 나올지 주목된다.신화통신 등...
2019.11.05 11:28
트럼프엔 “천재” 비판자엔 “인간쓰레기”...백악관 대변인 그리샴 막말언행 도마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천재”라고 치켜세우고 그의 반대 세력은 “인간 쓰레기”라고 폄하한 스테파니 그리샴〈사진〉 백악관 대변인의 언행이 도마에 오르고 있다.4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그리샴 대변인은 지난달 26일 존 켈리 전 백악관 비서실장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ls...
2019.11.05 11:27
MS, '주 4일 근무제' 실험…생산성 40% 올라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가 일본 지사에 주 4일 근무제를 시험 운영한 결과 생산성이 40% 가량 올랐다고 발표했다.4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MS 재팬은 지난 8월 한 달동안 2300명 근로자에게 매주 금요일마다 휴가를 제공했다. 급여는 줄이지 않았다. '워크-라이프 초이스 챌린지 2019(Work-Life Choice Chall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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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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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