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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세 인하 연장만 하면 뭐해” 기름값 불만 여전한 까닭은 [비즈360]
국제유가가 110달러를 돌파하며 연일 고공행진을 하는 가운데 국내 유류세 인하 조치가 7월 말까지 연장됐다. 그러나 국제유가의 영향으로 국내 휘발유 가격도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 인하율도 늘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한국석유유통협회와 한국주유소협회 등은 “유가가 안정될 때까지 유류세 추가 인하를 통...
2022.03.05 14:01
유명 댄서는 왜 삼성 직원들 앞에 나섰을까? [비즈360]
‘스트릿 우먼 파이터(스우파)’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이 이끄는 댄스크루 프라우드먼에 대한 강력한 리더십을 선보이며 ‘명언제조기’라는 별칭을 얻은 댄서 모니카(본명 신정우)가 삼성전자 직원들과 만남을 갖고 리더십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경계현 삼성전자 DS(디바이스솔루션) 부문장 사...
2022.03.05 11:00
“이런 상황에도 최대 기록” 삼성 반도체 ‘100조 매출’ 가능할까 [비즈360]
불확실한 대내외 여건, 비수기와 같은 계절적 요인에도 지난달 반도체 수출이 100억달러를 넘어서 역대 2월 중에서는 최대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인한 공급망 불안과 더불어 인텔, TSMC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과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삼성전자 반도체 매출이 100조원을 돌파할지도 주목된다...
2022.03.05 09:01
“러시아서 만드는 TV에 부품 공급 줄이겠다” 삼성·LG 직격탄 맞나 [비즈360]
TV 등 완제품에 들어가는 부품 공급망이 흔들리고, 수출을 위한 통로마저 닫힐 위기에 우크라이나 리스크가 한층 고조되고 있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국내 기업들의 피해가 본격 가시화됐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삼성·LG, 러시아 TV 시장 부품사들 원자재 리스크 부각= 업계에 따르면 러시아 현지에 법인을 둔...
2022.03.04 10:51
“올해 일감은 다 확보해놨습니다”…중형선박 뜨자 중형조선사도 함박웃음 [비즈360]
“저희들은 올해 일감 확보는 다 끝내놨습니다”(A 중형조선소 관계자) 세계 조선시장이 ‘슈퍼 사이클’에 접어들면서 국내 대형조선사뿐 아니라 중형조선사들도 자신감을 되찾았다. 이들은 중형 선박 위주로 지난해 전년 대비 두배 이상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 다만 경쟁력을 회복한 데 이어 수익성 ...
2022.03.03 17:10
우리도 ‘엔솔’ 있다?…신재생 에너지 힘주는 SK [비즈360]
SK이노베이션이 그룹의 다른 계열사들과 합작, 미국에 설립한 에너지 솔루션 기업의 증자에 나선다. 증자 규모는 480억원 가량으로 이 기업이 태양광 발전과 에너지저장장치(ESS)를 기반으로 한다는 측면에서 SK이노베이션이 주력 신사업인 이차전지를 넘어 신재생 에너지 부문으로 보폭을 넓히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SK...
2022.03.03 16:53
러 정부, 외국기업 자산 동결 추진…8조 규모 국내 기업들 영향은? [비즈360]
러시아가 외국 기업의 철수를 막고자 일시적인 자산동결을 추진하는 가운데, 국내 주요 기업들의 러시아 현지 법인 자산이 8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악의 경우 현지 철수를 고려하더라도 대규모 자산이 묶여 사실상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헤럴드경제가 3일 국내 주요 25개 기업들의 러시아 현지...
2022.03.03 15:00
“기업들 러시아 사태에 이렇게 대처하세요” 대한상의가 제시한 해법은? [비즈360]
“러시아 금융 기관 혹은 그 기관이 50% 이상 지분을 가진 기업과 거래를 피하고, 미국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수출 관리 품목을 정확히 파악해야 합니다.” “유럽연합(EU)의 제재 방안과 러시아 등의 대응을 수시로 확인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3일 오전 대한상공회의소(이하 상의) 상의회관에서 개최...
2022.03.03 10:35
“러시아 알짜 시장이었는데…” 정부 ‘뒷북’ 때문에 왜 기업들만 피해? [비즈360]
“정부가 타이밍을 못 잡고 뒷북을 친 격이다.”(한 경제 단체 관계자)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미국의 대(對)러시아 수출통제로 인한 피해가 국내 기업들에게 가시화되면서, 이를 질타하는 기업인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러시아 은행에 대한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스위프트) 결제망 배제에 이어 수...
2022.03.02 11:41
“현대차 공장 중단, 시작에 불과?” 러시아에 스마트폰, 배터리도 떤다 [비즈360]
“자동차 공장 중단 등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이런 상태로 공급난이 지속되면 스마트폰, 가전까지 영향받지 않는 영역은 사실상 없다고 보면 됩니다.” 재계가 러시아발(發) 공급난에 떨고 있다.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가 전방위 공급망 교란으로 확산되면서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현대차까지 러시...
2022.03.0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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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