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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도발에 더 굳건해졌다…‘전용기까지 타는’ 한국딸기 실제 인기는? [식탐]
심상치 않은 ‘딸기 한류’ 바람이다. 우리나라에서 일본 품종이 어느새 자취를 감춘 후 당당히 태극 마크를 단 한국산 딸기가 동남아에서 귀한 대접을 받고 있다. 긴 장마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지난해에는 수출의 어려움을 겪었지만 올해 들어서는 다시 성장이 기대된다. 이...
2021.03.03 15:04
제철이 뭐지?…봄에도 이어지는 딸기 인기 [식탐]
제철을 잊은 과일 딸기. 겨울부터 등장한 딸기 열풍이 여전하다.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이 선보인 딸기 음료가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딸기는 본래 5월 중순 이후부터 초여름이 제철이다. 하지만 시설 재배가 가능해지면서 딸기 재배 시기를 앞당길 수 있었다. 제철보다 한참 앞서 겨울부터 딸기를 맛볼 수 있게 되면...
2021.03.02 17:05
“3·3데이엔 역시 삼겹살”…매출 30%↑ [식탐]
3월 3일 삼겹살데이(3·3데이)를 앞두고 삼겹살 판매가 크게 늘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내식 일상화로 대표적인 외식 메뉴였던 삼겹살도 집에서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유통업계는 3·3데이를 맞아 삼겹살은 물론 뒷다리살 등의 비선호부위 판매 촉진에도 나...
2021.03.02 15:25
코로나가 빵 소비 트렌드도 바꿨다[식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빵 소비 지도마저 바꿨다. 크림빵, 소시지빵 등 간식용 빵의 인기는 줄어들고 대신 모닝롤, 식빵 등 식사 대용 빵들이 그 자리를 차지한 것.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집밥이 일상화하면서 빵 소비 트렌드 역시 변화한 것으로 분석된다. 모닝롤·식빵 등 식사대용 빵류 상위권 휩...
2021.03.02 11:30
아이스크림이 달기만 하다고?!…떡볶이맛 아이스크림 첫 등장 [식탐]
아이스크림은 시원, 달콤하다는 편견이 깨졌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원면서 매운 아이스크림이 나오면서다. 롯데제과는 2일 국내 최초로 매운맛 아이스크림 찰떡아이스 매운 치즈떡볶이를 선보인다. 할라피뇨 성분이 들어간 주황색의 떡 안에 크림체다치즈 아이스크림을 넣었다. 그리고 그 속에 다시 매운맛 칩과 쿠키를 넣...
2021.03.02 11:17
편의점 터줏대감 ‘삼각김밥’…서른살 맞아 대변신[식탐]
30년간 편의점 터줏대감으로 자리잡은 삼각김밥이 쌀부터, 토핑까지 대대적인 변신에 들어간다. 1990년대 초반 국내 편의점에 첫선을 보였을 당시 포장을 어떻게 뜯는지조차 생소했던 삼각김밥은 30년 동안 일상 깊숙이 파고들었다. 삼각김밥, 쌀 바꾸고 토핑 늘리고 삼각김밥은 1990년대 초반 국내에 처음 출시된 이후 199...
2021.03.02 11:07
트렌디 아이템이 된 ‘인싸 농산물’[식탐]
트렌디한 레스토랑이나 카페에만 있지 않다. 최근에는 프리미엄급 이색 농산물들도 ‘인싸템’ (트렌드를 주도하는 인기인들의 아이템)으로 통하기도 한다. 소위 ‘인싸 농산물’ 이 주목받게 된 것은 팬데믹의 영향도 있었다. 건강 식품에 대한 관심과 가정내 식재료 구입이 늘어나면서 트렌디하면서도...
2021.03.02 11:02
3·3데이에 삼겹살 먹어야 할까[식탐]
2월 말에서 3월 초로 넘어가는 이 시기에 반드시 생각나는 음식이 있다. 사랑하는 연인이 있다면 화이트데이(14일)를 생각해 달콤 쌉싸름한 초콜릿을 떠올리겠지만, 사실 그 주인공은 이런 로맨틱한 분위기와 전혀 어울리지 않은 ‘삼겹살’이다. 두께 1.5cm 내외의 두툼한 삼겹살을 연탄불에 ‘치익’...
2021.03.01 08:01
직화구이 고기, 탄 부분만 잘라내면 괜찮을까[식탐]
탄 고기를 먹으면 암에 걸린다는 이야기는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게다. 하지만, 고기를 구울 때 발생하는 유해물질은 직접 섭취 외에도 연기 흡입이나 피부로도 흡수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직화구이의 고기, 발암물질로 지정된 유해물질 나와 탄 고기를 먹지 말라는 우리의 믿음은 맞는 얘기다. 대한...
2021.03.01 08:00
[셰프열전]나성주 롯데호텔 제과장 “30년차 파티시에는 오늘도 열공중”[식탐]
[셰프열전]을 시작하며 경제가 발전하고 생활이 윤택해지면서 ‘미식(美食)’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졌습니다. 특히 국내 특급호텔들은 다양한 요리로 고객들의 혀를 즐겁게 하며 국내 미식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셰프열전〉 코너는 화려한 호텔 요리 뒤에 숨겨진 호텔 셰프들의 ‘음식 이...
2021.02.28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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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사생활 논란 최민환, ‘강남집’ 38억에 팔았다…25억 시세차익 [부동산360]
최근 사생활 논란에 휩싸이며 아이돌 밴드 FT아일랜드에서 잠정 탈퇴한 최민환이 38억원에 주택을 매도하는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14일 확인됐다. 해당 주택은 최민환이 약 10년 전에 12억원대에 매입한 곳으로, 단순 계산하면 시세차익이 20억여원인 셈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강남구 율현동 모처에 있는 한 단독주택은 지난 8월 중순 38억원에 거래됐다. 해당 거래는 현재까지 계약 해제가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아직 부동산 등기부등본에는 기재되지 않았다. 이 주택은 최민환이 2015년 당시
부동산360
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