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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싫어하는 고양이가 바다 헤엄쳐 건너
미국에서 고양이 한 마리가 뉴저지에서 뉴욕까지 바다를 헤엄쳐 건넌 것으로 보여 화제다. AP통신에 따르면 흰색과 오렌지, 까만 색이 섞인 이 고양이는 지난 주 미 육군 기지가 있는 뉴욕의 거버너즈 섬에서 발견됐다. 고양이를 발견한 보안요원은 이 고양이의 털이 소금에 쩔어 있었으며 군데군데 미역 같은 해초...
2011.04.22 20:03
러 세계적 백신개발자 아들 납치 뒤 거액 주고 풀려나
러시아의 유명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 개발자의 아들이 괴한들에 납치됐다가 거액의 몸값을 주고 풀려났다고 현지 인터넷 뉴스 통신 ‘라이프 뉴스(Life News)’ 등이 22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세계적 수준의 바이러스 백신 프로그램 개발 회사 ‘카스페르스키 연구소’를 운영 중인 예브게니 카스페르스키의 아들 이반(...
2011.04.22 19:10
러시아 외무 “리비아 지상군 투입 위험한 결과 초래할 것”
리비아에 지상군을 투입하는 작전은 위험한 결과를 야기할 수 있다고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21일 경고했다.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에 따르면, 슬로베니아를 방문한 라브로프 장관은 이날 사무엘 즈보가르 슬로베니아 외무장관과 회담한 뒤 연 기자회견에서 “러시아는 리비아 사태 전개를 우려하고 있다”며 “...
2011.04.22 18:19
日 한일도서협정 6월 비준 ‘탄력’
조선왕실의궤 등을 한국에 돌려주는 내용을 담은 ‘한일도서협정’ 비준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마이니치신문은 22일 일본 제2 야당인 공명당이 한일도서협정에 찬성하겠다는 뜻을 밝힘으로써 6월까지 열리는 정기국회 회기 안에 비준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보도했다. 이노우에 요시히사(井上義久) 공명당 간사장은 이날 오...
2011.04.22 17:36
미국 의회, 애플에 위치정보 저장 관련 해명 요구
미국 애플의 휴대전화 아이폰에 사용자도 모르는 사이 사용자의 위치정보가 저장된다는 주장이 제기된 후 일부 미 의원들이 21일 스티브 잡스 애플 최고경영자(CEO)의 해명을 요구하고 나섰다.미 하원 에너지환경위원회의 에드 마키(민주당.매사추세츠) 의원은 이날 잡스에게 보낸 서한에서 위치추적 정보의 수집과 저장, 공...
2011.04.22 17:04
아인슈타인 손녀, 생활고 시달리다 사망
천재 과학자 아인슈타인의 손녀가 할아버지의 유산을 한 푼도 물려받지 못한 채 생활고에 시달리다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현지시각) 뉴욕타임스와 ABC 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아인슈타인의 장남 한스 알베르트의 양녀 이블린이 지난 13일 캘리포니아주 올버니 자택에서 70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이블린은 말년에 할...
2011.04.22 16:41
日원전주변 주민 1만명 내달까지 추가 피난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반경 20㎞권 밖의 지역 가운데 방사선량이 많은 5개 마을 주민 1만여명을 추가로 다음달 말까지 피난시키기로 했다고 요미우리신문 등 현지언론이 22일 보도했다.에다노 유키오(枝野幸男) 관방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원전 20㎞ 밖에 있는 지역 가운데 누적 방사선량이 많은 이다테무라(飯館村...
2011.04.22 16:36
日식품은 백설공주 毒사과?…IHT紙 만평 논란
글로벌 영자지인 인터내셔널헤럴드트리뷴(IHT)이 “일본산 식품은 백설공주의 독이 든 사과”라는 내용의 만화를 게재해 파문이 일고 있다. 22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21일자 IHT의 오피니언면에 ‘일본의 방사선’이라는 제목의 신문을 든 백설공주가 할머니로 둔갑한 왕비가 들고 있는 사과를 확대경으로 살펴보면서 “...
2011.04.22 16:33
日원전주변 주민 1만명 내달까지 추가 피난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반경 20㎞권 밖의 지역 가운데 방사선량이 많은 5개 마을 주민 1만여명을 추가로 다음달 말까지 피난시키기로 했다고 요미우리신문 등 현지언론이 22일 보도했다.에다노 유키오(枝野幸男) 관방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원전 20㎞ 밖에 있는 지역 가운데 누적 방사선량이 많은 이다테무라(飯館村...
2011.04.22 16:33
<日대지진>‘백설공주의 독사과’는 일본산?…해외紙 만화에 日 발끈
“백설공주가 들고있는 독이 든 사과는 일본산˝외국의 한 신문에 게재된 만화에 대해 일본이 몹시 심기불편해 하고 있다.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IHT)이 21일 논설면에 게재한 이 컷만화가 일본산 식품의 불안을 부추길 수 있다고 보고 뉴욕일본총영사관이 IHT의 모회사인 뉴욕타임스에 항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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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