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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날다람쥐’ 국립공원 직원, 산재율 평균의 2배
등산 전문가인 국립공원 직원들이 체력검사를 실시한다. 직원들의 산업재해율이 전체 산업평균보다 2배나 높게 나왔기 때문이다.13일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엄홍우)은 설악산, 지리산 등 국립공원 관리 현장에서 탐방객 안전과 탐방안내를 담당하는 직원들에 대한 체력향상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체력실태를 조사한다고 ...
2011.04.13 07:13
"부산 성폭력 피해자 절반 이상 미성년"
부산 지역에서 일어난 성폭력 사건의 피해자 중 절반 이상이 미성년자인 것으로 나타났다.부산성폭력상담소는 지난 해 상담을 한 피해자 860명을 분석한 결과, 19세 미만의 미성년자가 53.3%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7~13세 피해자가 26%였으며 14~19세 27.3%, 20대 17.9%, 30대 4.8%였다.피해유형은 강간이 47.8%로 가장...
2011.04.13 07:04
신촌동, 동선동, 수서동의 공통점은?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성북구 동선동, 강남구 수서동의 공통점은 뭘까? 바로 여성들이 많이 사는 동네라는 점.13일 서울시에 따르면 2010년 말 기준으로 25개 자치구 424개 행정동의 주민등록인구를 분석한 결과, 서대문구 신촌에는 여성 거주자가 상대적으로 많고, 관악구 대학동(옛 신림9동)에는 남성 비율이 높은 것으로...
2011.04.13 06:52
대학교수가 집에서 남학생 성추행 의혹
강원 춘천시의 모 대학교 교수가 남학생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12일 춘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께 춘천시 A 교수의 집에서 학부생인 B씨가 A 교수로부터 성추행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전날 학과 학생들과의 회식을 마친 A 교수는 B씨만 자신의 집으로 따로 부른 뒤술을 마시고 잠을 자던 B씨의 신체 ...
2011.04.13 00:06
日원전 30㎞밖 스트론튬 첫 검출…세슘보다 치명적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30㎞밖 토양과 식물에서 방사성 물질 가운데 요오드와 세슘보다 더 치명적인 스트론튬이 검출됐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 발생 이후 스트론튬이 검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12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문부과학성은 이날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30㎞이상 떨어진 같은 후쿠시마현 이다테 마을과 나미에...
2011.04.12 22:28
日 간총리 사임 요구 거부
간 나오토 일본 총리는 12일 기자회견에서 동일본 대지진과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 사고 대응 등을 둘러싸고 제기되고 있는 야당의 사임 요구를 거부했다.간 총리는 이날 회견에서 사임 의사를 묻는 질의에 “지진 발생 후 자위대에 출동을 요청해 많은 사람을 구제했으며, 원전 사고 역시 철저한 태세를 갖추고 전력을...
2011.04.12 20:15
‘법정관리’ 삼부토건 700억대 CP발행…피해우려
12일 법정관리를 신청한 삼부토건이 지난달에만 727억원에 달하는 기업어음(CP)을 발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의 피해가 우려된다.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삼부토건이 3월 발행한 CP는 총 727억원에 달한다. 삼부토건은 지난달 7일 121억원, 10일 196억원, 15일 300억원, 16일 30억원, 17일 20억원, 25일 60억...
2011.04.12 20:12
서울지하철 무임승차로 年2000억 손실
고령자ㆍ 장애인 등 지하철 무임승차에 따른 서울 지하철공사의 무임수송 손실이 지난해 20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서울 지하철 운영사인 서울메트로(1~4호선)와 도시철도공사(5~8호선)의 지난해 전체 운송 수입의 17~18%에 달하는 것이다. 12일 서울시가 시의회 공석호 민주당 의원(중랑2)에 제출한 자료에...
2011.04.12 20:05
‘장자연 자살사건’ 항소심 증인 불참
탤런트 장자연씨 자살사건과 관련, 소속사 전 대표 김모(42)씨와 전 매니저 유모(32)씨에 대한 항소심 3차 공판이 12일 열렸지만 이날 증인으로 채택된 소속사 직원 박모씨가 출두하지 않아 심리가 연기됐다. 이날 공판은 오후 6시30분 경기도 수원지법 형사 항소3부(김한성 부장판사) 심리로 열렸다.지난달 열린 2차 공판에...
2011.04.12 19:24
부산시민 위한 민주주의 특강 개최...4월 20일부터
민주주의를 주제로한 봄철 시민 강좌가 부산에 개설된다.㈔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부설 민주시민교육원은 2011년 시민교육 아카데미 봄 강좌를 오는 20일부터 부산민주공원 내에서 개설된다고 12일 밝혔다.교육원에 따르면 올해 아카데미는 서울과 부산의 진보적 지식인들이 다수 강사로 참여할 예정이며, 분야별 민주주의...
2011.04.12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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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기사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