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광주시당은 다음 달 13일 오후 2시 증심사 투표소 설치를 시작으로 거리 투표소 설치와 상가 방문을 통해 오는 12월 7일까지 투표 활동에 나선다. |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진보당 광주시당은 31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퇴진 국민투표에 참여해달라"고 밝혔다.
진보당 광주시당은 "전쟁 위기 고조와 민생 파탄으로 전국에서 이대로는 못 살겠다는 목소리가 터져 나온다"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는 김건희 특검법 등 24건의 특검 거부권을 행사하며 헌법을 유린했다"며 "김건희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무혐의, 명태균 게이트 등 박근혜 정부를 능가하는 민주주의 파괴가 벌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진보당 광주시당은 다음 달 13일 오후 2시 증심사 투표소 설치를 시작으로 거리 투표소 설치와 상가 방문을 통해 오는 12월 7일까지 투표 활동에 나선다.
진보당은 윤석열 퇴진 대행진단을 결성해 전국을 순회하고 전남도당과 함께 온오프라인 국민투표를 한 뒤 야권 국회의원들과 향후 방향을 논의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