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종량제봉투 디자인 보기 쉽게 개선 |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시민이 쉽게 배출 규정을 알 수 있도록 쓰레기 종량제봉투 디자인을 개선했다.
광산구는 2019년도부터 종량제봉투에 북극곰 디자인을 적용해 왔으나 생활 쓰레기 배출 규정을 시민이 쉽게 알 수 있도록 직관적이고 가시적인 디자인을 새롭게 적용하기로 했다.
‘광주광역시 광산구 종량제봉투 관리에 관한 조례’ 개정으로 약 5년 만에 외관이 달라진 종량제봉투에는 쓰레기 무게 제한, 배출 시간 등 규정 문구가 확대‧삽입됐다.
새로운 디자인의 종량제봉투는 10월부터 각 판매소에 공급되고 있으며, 재고 상황에 따라 한시적으로 기존 봉투와 병행 판매한다.
디자인 변경 이전 구매한 종량제봉투는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