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영주교육지원청이 초 ? 중 학교 독도교육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독도교육 연수를 실시했다(영주교육지원청 제공)
[헤럴드경제(영주)=김성권 기자] 경상북도 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진) 29일 3층 대회의실에서 초·중 학교 독도교육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례로 살펴보는 독도교육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독도 교육 교원 연수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독도 교육의 효과적인 사례들을 분석하고, 이를 실제 교육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는 독도 동아리와 독도사랑 캠프 운영, 독도 교과서 집필로 독도교육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봉현초등학교 이장훈 교사가 강사로 나서 독도의 실효적지배, 독도의 역사, 독도의날 제정과 그배경. 독도의용수비대의 활약상들을 소상하게 설명했다.
이번 연수는, 독도에 대한 역사적 중요성과 영토 수호 의식을강화해 학생들에게 독도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키우고, 우리 영토의 소중함을 일깨워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박종진 교육장은 “교사들이 독도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고, 학생들에게 독도의 가치를 잘 전달하길 바란다.”며 “독도는 단순한 지리가 아니라 우리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고 있는 소중한 영토임을 잊지 말고, 모든 교육 현장에서 이를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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