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상주시민건강걷기대회’에 참여한 시민들이 걷기에 앞서 몸풀기 운동을 하고 있다(상주시 제공)
[헤럴드경제(상주)=김성권 기자] 27일 상주 북천시민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33회 상주시민건강걷기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시민과 학생 등 1,000여명이 참가한 이번 걷기대회는 북천시민공원을 출발해 우석여고~계룡교~자전거도로~북천교~법원을 경유해 되돌아오는 4.7km 코스로 진행됐다.
참가자 전원에게게는 기념품과 함께 추첨에 따라 푸짐한 경품도 지급됐다.
이날 상주시보건소에서는 통합건강증진 사업과 치매 예방사업에 대한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행사를 주관한 상맥회 관계자는 “걷기는 가장 보편적이고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산소 섭취량을 증대시켜 심폐기능을 강화하고 면역력도 높여주며 고혈압 등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운동이다‘고 설명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걷기대회를 통해 시민 모두가 건강도 챙기고, 가족들과 혹은 친구들과 함께 행복하게 걸으며 평소에 나누지 못했던 얘기도 함께 나누는 화합과 추억의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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