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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부·국토부 해안권 발전사업 연계 시범 사업지에 여수·고흥·영덕
고흥군 금의시비공원 조감도.

[헤럴드경제=박대성 기자] 환경부와 국토교통부는 여수시와 고흥군, 경북 영덕군을 '해안권 발전사업 연계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여수시와 고흥군에서는 각각 여자만 갯가노을 전망대 조성사업과과 금의시비공원 조성사업, 영덕군에서는 축산블루시티 조성사업이 시범사업으로 추진된다.

그간 환경부와 국토부는 해안권에 대해 각각 '생태관광 프로그램 개발·운영 지원'과 기반시설 조성사업을 별도로 추진 해 왔다.

두 부처는 해안권 관광 활성화가 실질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부처 별로 추진하던 사업을 연계하기로 하면서 이번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

관련 내용을 논의할 '환경-국토 정책협의회' 제7차 회의가 21일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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