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현장 로봇 도입 사례 공유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전남 순천시 율촌산단 내 전남테크노파크 대회의실에서 50여개 관련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2025년 제조‧협동로봇 지원사업 기업 설명회가 열렸다.
설명회는 ▲한국로봇산업협회의 국내외 로봇산업 동향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2025년 로봇활용 제조혁신 지원사업 및 첨단제조로봇 실증사업 소개 ▲4개 로봇기업의 제조로봇 도입 및 운영사례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로봇활용 제조혁신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제조기업과 로봇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로봇자동화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고, 첨단제조로봇 실증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총괄 주관기관과 제조기업, 로봇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로봇 공정 모델을 실증하는 사업이다.
순천시는 내년 전남테크노파크와 협력해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제조‧로봇기업과 함께 한국로봇산업진흥원 공모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도내에서 순천시가 선제적으로 로봇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활용분야를 발굴해 우리시에 특화된 로봇산업을 육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