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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 ‘늘봄학교’ 일일교사 나서
저출산 극복 등 정부정책 동참, 해양안전문화 확산 및 적극행정 도모

일일교사로 나선 이명준청장

[헤럴드경제(전남)=김경민기자]이명준 서해청장은 16일, 심각한 저출산 문제를 늘봄학교로 극복하고자 하는 정부정책에 동참하고, 연안사고 예방을 통한 해양안전 문화 확산을 위하여 전남 무안군 소재 무안행복초 늘봄학교를 방문해 일일교사로 학생들과 함께 했다.

늘봄학교는 초등학교에서 정규 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지원을 연계하여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위해 제공하는 종합 교육프로그램으로, 기존의 초등학교 방과 후 활동과 돌봄을 통합·개선한 제도이다.

이번 일일 교사로 나선 이명준 서해청장은 160여명의 무안행복초 늘봄학교 2학년 학생들에게 약 40여분에 걸쳐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해양경찰을 소개하고 연안사고 예방 및 대처요령을 교육하였다. 또한 직접 체험을 통해 구명조끼 바로 입기와 심폐소생술 교육도 실시했다.

이청장의 늘봄학교 참여는 정부에서 추진하는 정책에 적극 동참해 저출산 완화와 사교육 경감 등 국가적인 차원의 문제를 해소하는데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명준 청장은 “이번 교육으로 학생들이 안전의식을 가지고 바다를 안전하게 즐기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이 한명 한명이 미래역량을 갖춘 인재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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