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화성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HS화성 자원봉사단은 대구 달성군 옥포읍 소재 주거 취약 가구에 대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집수리 대상 세대는 치매 진단을 받은 시각장애 어르신이 거주하는 세대로, 좁은 환경 속에서 가구 또는 싱크대 모서리에 자주 부딪히거나 문지방에 걸려 넘어질 위험이 큰 곳으로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한 가구다.
봉사단은 어르신이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집 안 구석구석을 깨끗하게 청소 및 도배, 장판을 교체했다. 가구와 싱크대 모서리부분을 둥글게해 부딪힘을 예방하고 문지방에 걸리지 않도록 세심하게 정비했다.
HS화성 정필재 봉사단장은 "HS화성 봉사단은 각 가구에 거주하는 분의 생활환경 등을 고려해 봉사활동 전 면밀히 준비하고 있다"며 "HS화성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랑의 집수리 활동을 꾸준히 진행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