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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상의, 7개 경제단체장 초청 위기 극복 다짐
중국 수출 감소와 글로벌 경기 침체 영향
여수상의 한문선 회장(가운데)을 비롯한 지역 경제 단체장들이 27일 초청 간담회를 갖고 있다.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여수상공회의소(회장 한문선)가 ‘여수국가산단 및 여수지역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여수지역 경제단체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여수상의 주최로 27일 열린 간담회는 한문선 여수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김갑온 오천산단 식품가공사업협동조합 이사장, 강용원 여수경영인협회 회장, 김경수 여수산단건설업협의회 회장, 이동근 대한전문건설협회여수시협의회 회장, 김정환 화양농공단지협의회 회장, 김겸 여수시소상공인연합회 회장 등 경제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입장문을 통해 "여수국가산단은 지난해 84조원의 생산과 318억원의 수출실적을 내는 등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단지로 발전해 왔다"면서 "그러나 최근 대중국 수출 감소와 글로벌 경기 침체, 고물가·고환율·고금리 등의 영향으로 여수산단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들 지역 경제단체는 ‘여수국가산단이 살아야 여수경제가 산다’는 하나된 목표 의식으로 위기의 여수국가산단의 명성 회복과 재건에 힘 쓰기로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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