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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광주시당, ‘정치대학’ 개강
국민의힘 광주시당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국민의힘 광주시당(위원장 김정현)이 광주의 현주소를 들여다보고, 미래를 제시하는 ‘정치대학’을 준비했다.

광주시당은 국민의힘이 주도하는 새로운 광주의 비전과 목표 수립 및 정치혁신을 위한 ‘광주시당 정치대학’을 개설한다고 30일 밝혔다.

‘광주시당 정치대학’은 광주시민과 당원 및 청년, 대학생들의 정치 관심도와 참여를 제고하고, 당직자의 역량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양한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하는 ‘정치대학’은 오는 10월 2일 오후 7시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제1강을 시작으로 11월 27일까지 8주간 이뤄진다.

개강식에는 이달희 국민의힘 중앙연수원장이 직접 참석해 프로그램과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날 개강식과 함께 진행되는 제1강에는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정치도시 광주에서 과학기술 중심 국제도시 광주로’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광주시당 정치대학은 안철수 국회의원을 비롯해 주대환 전 사회민주주의연대 공동대표(새롭게 다시 쓰여지는 대한민국과 대한민국 주류인 광주의 역사), 조정관 전남대 정치학과 교수(광주 정치 패러다임 전환과 국민의힘 발상의 전환), 최영대 사실과과학네트워크 대표(2026 지방선거 약진과 2027년 대선 승리를 위한 광주의 전략적 핵심의제), 광주시(광주광역시 정책과 비전 설명), 김정현 시당위원장, 김윤 서구을 당협위원장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

특히, ‘정치대학’에서는 전문가 강의와 함께 광주 정치의 패러다임 전환과 광주시민과 함께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 방안 등을 모색할 방침이다.

김정현 시당위원장은 “전문가의 심도 있는 강연을 통해 광주의 변화, 지역 현안, 청년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과 앞으로의 방향성을 도출하고 논의하는 아카데미가 될 것”이라며 “이번 정치대학을 통해 새로운 광주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정치활동 역량을 키우고 국민의힘 광주시당이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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