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청 |
[헤럴드경제(고창)=서인주 기자] 추석을 앞두고 한 지역 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전북 고창군 공무원이 국무총리실 암행 감사에 적발됐다.
24일 전북자치도 등에 따르면 최근 고창군 공무원 1명이 총리실 암행 감사에 적발돼 조사받고 있다.
고창군 A 팀장은 이달 초 한 지역 업체 직원으로부터 150만원이 든 현금 봉투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감사반은 A 팀장을 대상으로 금품의 업무 연관성과 대가성 여부를 집중적으로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창군은 A 팀장을 직위해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