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 |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산업현장에서 최고의 숙련 기술을 보유한 명장을 공개 모집한다.
23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금형, 자동차, 공예 등 38개 분야 92개 직종에서 5명 이내로 '광주 명장'을 선정한다.
특정 분야·직종에서 15년 이상 종사하고, 광주에 있는 사업장에서 3년 이상 종사한 숙련 기술인으로 광주에 주민등록 주소를 3년 이상 두고 있어야 신청할 수 있다.
광주시는 명장심의위원회를 통해 숙련 기술 보유도, 산업 발전 기여도, 사회적 가치 기여도 등을 평가해 12월께 선정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광주 명장으로 선정되면 증서, 인증 현판, 기술 장려금 1000만원(5년 분할 지급) 등을 받고 광주 명장의 전당에 등재된다.
광주시는 2013년부터 공예 명장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25명 광주 명장을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