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청 |
[헤럴드경제(전남)=김경민기자]전남경찰청(청장 모상묘) 교통과는,도내 교통불편사항을 지역주민 의견수렴을 통해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지역별 중점과제를 선정 및 대책마련을 통해 도민의 안전과 평온한 일상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빍혔다.
전남경찰청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교통안전시설 설치 등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으나,이번 의견수렴을 통해서는 교통환경개선 뿐 아니라 지역내 집중단속이 필요한 교통법규 위반행위, 현실에 맞지 않아 개정이 필요한 법과 제도에 대한 의견 수렴도 진행한다.
실예로 ① 교통법규위반 분야는 음주운전, 과속, 신호위반, 오토바이 및 개인형이동장치 특정법규위반, 무단횡단 등이 있으며, ② 교통시설 분야는 횡단보도나 신호기 설치가 필요하거나 신호체계 개선, 중앙선 절선, 교차로 노면표시 개선 등이 있으며, ③ 법제도 분야는 범칙금 상‧하향, 고령자 운전면허 적성검사 강화 등이 있다.
의견 수렴은 다가오는 10월 4일(금)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진행중이나, 실효성 있고 효과적인 계획수립을 위해서는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한다.
현재 각 경찰서별로 주민 밀집장소를 방문하여 설문조사를 진행중에 있으며, 인터넷 카페와 아래 QR코드를 통해서도 참여가 가능하다고 한다.
또한 의견 수렴이 완료되면 지역별 중점과제를 선정하고 도민들의 요구에 맞는 대책을 마련하여 국민 불편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전남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과 평온한 일상을 확보하기 위해, 주민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여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전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