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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17일 오전 9시 42분께 전남 장성군 북이면 호남고속도로 천안방향 원덕터널 인근에서 A(57) 씨가 몰던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앞서가던 승합차를 들이받았다.
충격 여파로 승합차가 앞으로 튕겨 나가면서 또 다른 SUV를 들이받았고, SUV가 앞 승용차를 들이받은 연쇄추돌 사고가 났다.
이후 사고를 목격한 승용차가 급정거했고, 뒤따라오던 아우디·팰리세이드가 각각 차량의 후미를 들이받았다.
사고 난 차량 7대에는 총 17명이 탑승 중이었는데, A씨 등 운전자 3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