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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양 중마동 아파트 1700세대 정전...복구 작업 중

[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전남 광양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갑자기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9일 한전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 50분쯤 광양시 중마동(중동)의 S아파트 단지 1700여 세대에서 전기 공급이 끊겼다.

정전에 의한 사고는 없었지만 주민들은 무더위에 냉방기기를 사용하지 못하고 휴대폰 충전을 못하는 등 생활 불편을 겪고 있다.

한전 측은 아파트 내부 설비 노후화로 고장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비상 발전기를 투입 중이며, 오후 중에는 정상화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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