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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수훈 광주시의원 “종합건설본부 사업 41% 중단”
강수훈 광주시의원.[시의회 제공]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시의회 강수훈(더불어민주당·서구1) 의원은 4일 "사업 중단율이 41%에 달하는 광주시 종합건설본부의 역할과 기능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이날 광주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종합건설본부 사업 59건 중 예산 확보나 행정 절차 이행 등을 이유로 일시 정지 상태이거나 설계도 중단된 사업 건수가 24건"이라며 "기획은 주무 부서에서, 실행은 종합건설본부에서 각각 따로 하다 보니 사업 기획이 면밀하게 이뤄지지 않고 중간에 변경되는 경우가 대다수"라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종합건설본부를 전격 해체하고 주무 부서에서 일원화된 시스템으로 사업 계획 수립과 예산 확보 등을 하는 방안을 고민해 보기 바란다. 대개혁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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