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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기후환경에너지대전 폐막
517건 기업매칭 상담…탄소중립·친환경 에너지 전환 전략 마련
이번 전시는 한국전력공사, 포스코, 기아, 현대자동차, 한국KDN, 세방전지, 인셀, 현대쏠라텍, 다스코 등 총 265개의 기업과 단체가 참여했다.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시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기후환경 에너지대전(KEET 2024)'에서 517건의 상담성과를 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국전력공사, 포스코, 기아, 현대자동차, 한국KDN, 세방전지, 인셀, 현대쏠라텍, 다스코 등 총 265개의 기업과 단체가 참여했다.

기업 간 매칭을 통해 중소기업에게 새로운 판로 기회를 제공하는 '동반성장페어'에는 77개 대기업과 143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420건의 기업매칭 상담이 진행돼 445억원(추정 금액)의 상담액을 기록했다.

25개 기업이 참가한 수출상담회에서는 총 97건의 상담이 이뤄져 4500만달러(600억원)의 상담액을 기록했으며 이 중 약 15만달러 상당의 수출 협약이 체결됐다.

에너지·기후포럼에서는 탄소중립 및 친환경 에너지 전환에 대한 정책과 전략이 마련됐다.

또 친환경 키링, 방향제, 모빌, 원목조리도구, 폐조개껍질 공예품 등이 펼쳐졌으며 태양광·열, 에너지효율, 전기·전력, 탄소중립, 이차전지, 수자원 관리, 자원순환, 풍력, 수소, 대기환경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후환경과 신재생에너지 신기술이 선보였다.

김용승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이번 전시는 2045년 탄소중립도시를 목표로 기업·기관, 시민들이 친환경 정책을 공유하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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