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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에서 2~3일 광주의날 개최한다
임세준 기자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국회, 정당, 지방정부 간 협업 체계 구축을 위한 '국회, 광주의 날' 행사가 2∼3일 국회에서 열린다.

1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2일 오전 개막식에 이어 국민의힘과 정책 전달식,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과 각각 정책협약식을 갖는다.

광주시는 민·군 통합 공항 이전, 광주형 일자리 고도화, 2045 탄소중립 등 현안 해결을 위해 국회 국방위원회와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의원 6명을 '팀 광주' 의원으로 위촉하고 명예 시민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누구나 돌봄 시대, 지역 돌봄 통합지원'을 주제로 정책 토론회도 열린다.

광주시는 이틀째인 3일에는 상생형 일자리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생산하는 캐스퍼 EV(전기차) 구매 협약을 한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감사패를 주고 탑승식도 한다.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을 앞두고 민주 묘지 995기를 일일이 참배한 개혁신당에는 감사 현판을 전달한다.

자동차 부품 재제조 순환 경제 기술 포럼, 영호남 지역 군 공항 이전의 한계와 대책, 광주 AX(인공지능 전환) 실증 밸리 조성사업을 통한 미래 발전 전략 등 정책토론회도 잇따라 열린다.

광주시는 인공지능, 미래 차, 광주다움 통합돌봄 등 대표 정책을 알리는 정책 전시관을 운영하고 제15회 광주 비엔날레, 김치 축제와 식품 대전 등 가을 축제 통합 브랜드인 'G-페스타 광주'도 홍보한다.

강기정 시장은 "'광주의 날'이 국회, 정당, 광주시가 하나 돼 국가적 현안과 민생 해결에 앞장서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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