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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일대, 해외협력 프로그램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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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 윗필드 네바다주립대 총장(왼쪽부터), 라마 벤캣 네바다주립대 공대학장, 정현태 경일대 총장.[경일대 제공]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경일대는 정현태 총장이 지난 24일부터 글로벌 베이스캠프 교육을 확대하고 해외 대학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정 총장은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베이스캠프 구축 및 해외대학 간 협력강화를 위해 27일 미국 네바다주립대를 방문해 키스 윗필드(Keith Whitfield) 총장과 학점공유 MOU를 체결했다.

이날 양 대학의 총장들은 경일대와 네바다 주립대에서 동시 교육을 통한 학사과정(3+1) 프로그램과 학사·석사 합동과정(3+3) 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현태 총장은 "미래교육의 화두는 융합"이라며 "전공 간의 벽을 허물고 진정한 융합을 이룰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경일대는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대규모 현장학습교육장 형태의 미국 캠퍼스를 만들고 해외 대학과의 MOU를 통해 국내교육 프로그램을 해외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미국 캘리포니아 캠퍼스 조성을 위해 현지 기관과 세부조율이 진행 중에 있으며 정 총장의 미국 방문 이후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경일대가 미국에서 교육할 전공은 △K-컬쳐&영상콘텐츠&음악 △만화애니메이션&디지털미디어 △스포츠 △호텔경영&메니지먼트 △항공서비스&운항 △엔터테인먼트&공학 등이다.

정현태 총장은 "미국 캘리포니아 캠퍼스는 우리 학생들의 해외진출을 뒷받침할 글로벌 베이스 캠프가 될 것"이라며 "학생이 스스로 방법을 찾아 역량을 개발하는 KIU GNP(Global Nomad Program)을 통해 우리 학생들을 예술·콘텐츠·스포츠 분야의 ‘게임체인저’로 키울 것"이라고 밝혔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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