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입원 병동 |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광주와 전남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1만명대를 나타내고 있다. 8일 광주시와 전라남도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은 전날 코로나 19 감염자가 각각 7318명과 8672명 나와 총 1만5990명으로 집계됐다.
광주는 20대 이하가 전체 감염자의 40.4%인 2949명으로 드러났다. 60대 이상은 18%인 1316명으로 확인됐다. 남구 요양병원에서 28명이 감염됐고, 북구 요양병원에서도 16명이 확진돼 누적 감염자는 115명이다. 환자중 13명이 숨져 누적 확진자는 422명으로 늘었다.
22개 전 시군에서 8672명이 확진된 전남은 순천 1505명과 여수 1420명, 목포 1208명, 광양 752명, 나주 606명, 무안 465명, 화순 267명, 고흥 253명, 해남 240명, 영광 233명, 영암 226명, 장흥 197명, 완도 184명, 담양 152명, 장성 142명, 구례 136명, 보성 135명, 강진 132명, 함평 120명, 곡성 103명, 신안 102명, 진도 94명 등의 양성 판정자가 발생했다.
시도 방역당국은 “청소년층과 노년층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다”며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기본 방역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