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은 6일 ‘한-스웨덴 수소 파트너십 투자유치 포럼’ 온라인 행사에 참가해 전라남도와 광양만권경제청의 수소산업 투자 환경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KOTRA(코트라, 사장 유정열) 스톡홀름 무역관의 주관으로 개최되며, 스웨덴 글로벌 기업의 한국 수소 산업 투자진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투자포험에서는 △스웨덴 수소협회와 한국 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OREA)간 업무협약 체결 △한-스웨덴 수소산업 정책 세미나 △경제자유구역청 수소산업 투자환경 설명회 △스웨덴 대표 수소 연관기업인 에이비비(ABB, 수소생산 솔루션), 샌드빅(Sandvik, 수소연료전지), 에이치투그린스틸(H2 Green Steel, 그린철강 기술) 등의 기업 소개로 구성된다.
광양만권경제청은 국가 그린수소산업 메카 도약을 위한 ‘전남 수소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발표한 전남도의 수소산업 전주기 조성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수소 산업 기업들과 투자협력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스웨덴-스위스 글로벌 합작기업인 에이비비(ABB)의 수소사업부 담당자는 “한국은 뛰어난 수소차 기술과 선도적인 수소경제 정책으로 세계 수소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며 “이번 포럼이 한국 수소 시장 진출 가능성을 점검해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전남도와 광양경제청은 추후 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투자를 희망하는 스웨덴 기업의 전남과 광양만권 여수산단 방문 상담 등 해외 투자유치 노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