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 공연 안무 스스로 짜 열띤 무대로 자기 소개, 객석 박수갈채 핫한 반응
동신대 전경 |
[헤럴드경제(나주)=김경민기자]올해 첫 신입생을 모집한 동신대 공연예술무용학과가 최근 해인4관 소극장에서 쇼케이스 형식의 색다른 대면식을 개최해 화제를 모았다.
동신대 공연예술무용학과 신입생 30명은 대면식을 위해 스스로 선곡하고 안무를 짜 작품을 구성한 후 개성 있는 춤 동작으로 자신을 표현해내 박수갈채를 받았다.
무대에서는 솔로, 듀엣, 클래식 무용, K-팝 댄스 등 다양한 형식의 공연으로 자신의 꿈을 표현하고, 객석에서는 친구들의 공연에 환호하며 열띤 무대를 이끌어냈다.
이날 행사에는 신입생들과 교수진, 외부 댄스학원 지도자, 부전공 수업 수강생 등이 객석을 가득 메웠으며 학생들의 열정적인 공연에 아낌없는 격려를 보냈다.
박종임 공연예술무용학과 교수는 “창작을 하는 학과답게 색다른 대면식을 기획해 외부 강사 등을 초청했는데, 1학년 작품이라고 믿을 수 없을 만큼 수준 높은 퍼포먼스들이 선보여 깜짝 놀랐다는 반응이어서 흐뭇했다”면서 “앞으로 K-팝 댄스와 무용계를 이끌어갈 동신대학교 공연예술무용학과 학생들의 발전을 지켜보아달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