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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확진자 2만1112명…4일 연속 2만명대
코로나 19 입원 병동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광주와 전남지역 코로나 19 하루 확진자가 4일 연속 2만 명대를 나타냈다. 1일 광주시(시장 이용섭)와 전라남도(지사 김영록)에 따르면 전날 광주와 전남의 코로나 19 감염자는 각각 9286명과 1만1826명 나와 총 2만1112명으로 집계됐다.

광주에서는 17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는 362명에 달했다. 위증증 환자는 38명으로 확인됐다. 전체 확진자 가운데 20대 이하가 41.8%인 3882명을 차지했다. 동구 의료기관에서 21명이 감염돼 누적 환자가 154명에 이르뤘다. 북구와 광산구 요양병원에서도 누적 확진자가 각각 181명과 118명에 이르는 등 집단감염이 계속됐다.

22개 전 시군에서 1만1828명이 확진된 전남은 순천 2134명과 여수 1975명, 목포 1568, 광양 1024명, 나주 800명, 무안 590명, 해남 394명, 고흥 376명, 영암 331명, 화순 324명, 완도 273명, 영광 261명, 담양 218명, 장흥 206명, 장성 203명, 보성 191명, 강진 189명, 구례 180명, 곡성 176명, 함평 165명, 진도 147명, 신안 101명 등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순천에서 유치원생 93명이 감염됐다. 광양에서는 초등학생 115명이 확진 되는 등 전남 도내 유치원과 초·중·고 고등학교에서 2436명이 감염돼 전체 20%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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