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이벤트와 플로피아를 연계한 지역 특화 산업, 사업비 30억원 확정’
지역특화 스포츠 관광산업 조감도 |
[헤럴드경제(신안)=김경민기자]신안군이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22년 지역 특화 스포츠관광산업 육성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신안군은 2022~2024년까지 3년간 총 30억원(기금 15억원, 지방비 1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지역 특화 스포츠관광산업 육성 사업은 지역의 핵심 관광자원과 레저스포츠를 연계하여 신규 스포츠 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군은‘사계절 꽃피는 플로피아’,‘1도 1뮤지엄’시책과 연계한‘플로피아 스포츠축제’를 주요 콘셉트로 ▲(비금·도초권) 사이클 그란폰도(*비경쟁 방식의 동호인 대회) ▲(중부권) 배드민턴 리그 ▲(자은) 해양레저스포츠축제 ▲(임자) 해변승마축제 ▲(안좌) 퍼플섬 힐링 걷기 등 프로그램을 도입하였다.
또한, 꽃축제 등 다양한 축제와 휴가철을 겨냥하여 펼쳐지는 프로그램인 만큼 전국의 스포츠동호인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안군관계자는 “스포츠관광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신안이 국민의 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