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리터러시 교육 확산 위한 교사 직무연수 실시
지난 26일 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 세미나실에서 한국언론진흥재단 광주지사가 진행한 광주지역 중고등 교사 대상 미디어리터러시 직무연수에 참가한 교사들이 수업을 듣고 있다. |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표완수·언론재단) 광주지사와 광주시교육연수원이 교사들의 미디어리터러시 역량 강화를 위해 나섰다.
언론재단은 지난 26일 광주시교육연수원 세미나실에서 ‘수업을 고민하다·세상과 만나는 교육 미디어리터러시’ 중·고등교사 대상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이날 연수는 ▷수업, 세상과 만나다(조성백 동작관악교육지원청 장학사) ▷유튜브 리터러시와 손쉽게 만드는 영상미디어 실습(박준호 경기도혁신교육연수원 교수요원) 등 실제 수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미디어 교육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언론재단은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오는 6월까지 매월 한 차례씩 총 4회에 걸쳐 학교 현장의 미디어리터러시 교육 확산을 위한 교사 직무연수를 연다.
이후 진행될 연수는 코로나19로 학생들의 미디어 접근성이 높아짐에 따라 올바른 정보 활용법을 중심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언론재단과 광주시교육연수원은 지난 2018년 교직원의 미디어리터러시 교육 연수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학교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언론재단 광주지사는 전남권 교사직무연수와 학부모 미디어교육, 중학생 대상 미디어교육 등 미디어리터러시 교육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