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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니콘기업 꿈꾸다’ FC로얄유니콘스 26일 출범
벤처기업·스타트업 등 산학연관 아마츄어 풋살팀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JK풋살센터에서 정기모임
아마추어 기업인 풋살팀인 FC로얄유니콘스 선수들이 매주 월요일 밤 풋살리그를 진행중이다. 저질체력의 40~50대 기업인이 주축이다. 서인주 기자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퇴근 후 풋살을 즐기면서 저질체력과 사업도 함께 키워나가요”

FC로얄유니콘스(회장 김용수)가 26일 오후 1시 전남 담양군 대전면 JK풋살센터(감독 지정근)에서 출범식과 안전기원제를 지낸다.

지난 1월 창단한 FC로얄유니콘스는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를 비롯해 광주전남이노비즈협회 소속 CEO와 스타트업, 지역 산학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여하는 아마츄어 풋살팀이다.

비온시이노베이터를 비롯해 중흥건설, 미래디에스엔, 포텐츠글로벌, 스마트솔루션, 티나엔터테인먼트, 갤러리K, 에스이테크원, 사회적기업 진솔, 엘탑, 제이디텍, 서아건설,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 한국공기산업진흥회 등이 참여하고 있다.

매주 월요일 저녁 8시부터 2시간 동안 풋살경기를 통해 체력을 키우고 정보교류,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한 비즈니스플랫폼을 지향한다. 40~50대가 주축으로 실력보다는 인성을 강조하며 저질체력 위주로 팀이 구성됐다.

지역 기업인과 산학연관 아마츄어 풋살팀인 FC로얄유니콘스는 지난 1월 창단해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JK풋살센터에서 정기리그를 운영중이다.

이날 출범식은 한해동안 선수단 안전을 기원하는 기원제와 상견례, 다과파티, 기념경기 등으로 꾸려진다. 호텔숙박권, 축구공, 더치커피 등 다양한 경품이벤트도 진행된다.

유니콘 기업(Unicorn)은 기업 가치가 10억 달러 이상이고 창업한 지 10년 이하인 비상장 스타트업 기업을 의미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JK풋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용수 FC로얄유니콘스 회장은 “소속회원 대부분이 바쁜 회사일과 스트레스로 운동과 담을 쌓고 지냈는데 매주 한차례 풋살을 통해 재미와 체력을 키울 수 있었다” 면서 “출범식을 시작으로 사업정보 교류회, 정기 워크숍, 풋살리그 개최, 봉사활동 등 다양한 공헌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FC로얄유니콘스 출범식 및 안전기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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