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를 오가는 항공편이 무더기 결항됐다[연합] |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25일 오후를 기해 전남과 제주도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지면서 제주도로 향하는 항공편이 결항되고 목포와 여수 완도 등의 뱃길이 끊겼다. 25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부터 전남 16개 시·군과 제주도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
이에 따라 광주공항의 국내선 항공기 11편이 결항됐다. 여수와 무안공항에서도 8편이 멈춰섰다. 목포와 여수, 완도 등 19개 항로 25척의 뱃길이 통제됐다.
광주공항은 “항공편 운항 재개는 강풍주의보 해제 이후 결정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