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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하근 전남도의원, "유능한 경제시장 필요” 순천시장 출마
'1조 관광경제' 인프라 구축 공약
오하근 전 전남도의원이 24일 조례동 선거사무소에서 순천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오하근캠프 제공]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오하근(54) 전 전남도의원이 순천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오 예비후보는 경쟁 후보들보다 실물경제에 강한 후보임을 상기시키며 "유능한 경제시장이 필요하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오 예비후보는 24일 오후 조례동 선거사무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화 운동에 투신했던 20대의 꿈, 시민운동에 헌신했던 30대의 열정, 기업을 경영했던 40대의 능력, 의정활동을 한 50대의 경험으로 저 오하근이 자신 있게 순천경제를 일으켜 세우겠다"고 다짐했다.

이어서 "허황된 구호보다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시민의 삶이 바뀔 수 있는 체감행정을 실현하겠다"며 "실물경제와 일머리를 잘 아는 제가 해결하겠다"고 자신감을 표현했다.

오하근 예비후보는 '1조 관광경제' 인프라 구축을 위한 공약으로, △대형리조트, 콘도, 호텔, 위락시설 유치 △1000병상급 대형종합병원 유치 △식품 전용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경제도시 반열 △지역화폐 확대를 통한 자영업자·소상공인, 중소기업 소득 증대 △스포츠 전지훈련 메카 도시 육성 등을 제시했다.

고려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한 오 예비후보는 전남도의원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조합회의 의장, 이재명 대통령 후보 순천갑 공동선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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