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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상의 ‘중소기업 경영·고용위기 대응’ 사업 추진
올해 진단 50개사·컨설팅 25개사 모집 지원
광주상공회의소.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상공회의소가 위기를 맞은 지역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경영·고용위기 대응’ 사업을 추진한다.

광주상의는 광주시,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함께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지역기업 경영·고용위기 대응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 저탄소·디지털 경제전환과 급변하는 경제 환경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신사업 진출을 지원한다.

주로 사업전환, 전환 산업군 종사자의 노동전환과 고용안정, ESG경영 도입과 중대재해처벌법 등 규제대응, 투자유치·자금관리, 판로개척·매출증대 등을 통합 지원한다.

참여기업에는 유형별·분야별 전문가를 현장에 파견해 기업 경영과 고용현황을 진단하고 그 결과에 맞춰 기업에 맞는 타 지원 사업을 연계하거나 맞춤형 심층 컨설팅을 지원한다.

특히 각 기업의 퇴직예정자를 대상으로 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연계해 재취업과 직무훈련 등을 선제 지원한다.

이번 사업지원 대상 기업은 지난해 또는 최근 3년 이내 전년대비 매출이나 고용 감소 이력이 있어야 한다.

또 사업전환, 신규사업 추진, 사업정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과 기타 경영애로를 겪는 기업도 참여할 수 있다.

광주상의는 올해 진단 50개사, 컨설팅 25개사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며 참여기업의 비용 부담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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