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면허취소 12건 등 20명 적발
22일 오후 10시 43분께 광주 북구 양산동 모 공장 앞 도로에서 오피러스 차량이 도로 옆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음주운전 차량이 가로수 들이받는 사고가 나 차량 화재로 이어졌지만, 신속히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진화했다.
22일 오후 10시 43분께 광주 북구 양산동 모 공장 앞 도로에서 오피러스 차량이 도로 옆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직후 파손된 차량 앞부분에서 불꽃이 튀는 등 화재로 이어졌지만, 신속히 출동한 광주 북부소방서 소방대원들이 진화했다.
차량 운전자는 사고 직후 대피했고, 사고 충격으로 가벼운 부상만 당했다.
조사 결과 사고 차량 운전자는 면허 정지 수준으로 술에 취해 운전하던 중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 운전자를 음주운전 사고 혐의로 입건해 처벌할 방침이다.
한편 광주에서는 지난 21일 면허 취소 12건, 정지 8건 등 총 20명이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