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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봉근, 광주 광산구청장 출마 선언
명품교육문화특구 등 행복광산 공약 제시
윤봉근 국민소통위원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윤봉근 대통령직속 국민소통위원(65·더불어민주당)이 23일 광주 광산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윤 위원은 이날 오전 장덕동 유아교육진흥원에서 100여명의 지지자가 참석한 가운데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행복한 변화로 구민과 함께하는 광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윤 위원은 “호남의 관문인 광산은 변화할 새로운 문명의 시발점이 될 것” 이라며 “광산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을 디지털 시대 전환에 맞춰 계승 발전시키는 책임이 우리에게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유권자는 지난 대선의 결과로 지방자치단체장의 자질과 신념에 대한 검증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 면서 “30년간 다져온 교육·행정 경험으로 광산구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겠다”고 호소했다.

윤 위원은 ‘행복 광산’을 위한 7대 핵심 공약으로 ▷ 명품교육문화특구(교육국제화특구) 추진 ▷광산 내일 아카데미를 통한 광산형 디지털 일자리 창출 ▷체험형 문화시장 육성 ▷빛고을 영산강 국가정원 조성 ▷공정한 지역개발 등을 약속했다.

윤 위원은 교사 출신으로 광주시교육위원회 의장, 광주시의회 의장을 역임하고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 국민소통위원, 국무총리실 행정협의조정위원으로 중앙과 지방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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