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와 주소 등 지역內 연고를 두고 있는 지역인재 우선채용
일자리 창출을 통한 청년실업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
이창기농협은행 전남본부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신규 농협 직원 |
[헤럴드경제(남악)=김경민기자]NH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는 21일 지역본부 대강당에서 일자리 창출을 통한 청년 실업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6급 신입행원 22명을 채용하고 임용장을 교부했다.
21일 전남농협은행에 따르면 이번에 채용된 직원들은 1차 서류전형과 2차 필기전형(인․적성평가, 직무능력 평가, 직무상식 평가), 3차 면접전형(집단면접, 토의면접)을 통해 지난달 28일 최종합격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용장을 교부받은 김다솔(27세,여) 행원은 “대학졸업 후 금융권 취업을 위해 각종 스터디와 인턴활동을 하는 등 힘들었지만, 대한민국 최고의 은행인 NH농협은행에 입행하게 되어 꿈만 같다”며 “농협법 제1조를 가슴깊이 새기고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국민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NH농협은행은 이달 4일 17개 광역(특별) 시․도 지역단위 전형을 통해 합격한 450명을 신입 행원으로 채용했고, 일선 영업점에 배치한 후 선배직원과 1대1 직무 멘토링을 통해 다양한 업무경험과 노하우를 배우는 은행원으로서의 역량을 쌓아갈 예정이다.
이창기 본부장은 특강을 통해 새내기 직원들에게 “변화와 혁신의 시대에 걸맞은 교양과 지식을 쌓고, 전문금융인의 자세로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고, “향후에도 농협은행은 전남에 연고를 둔 지역인재를 우선 채용하여 청년실업 해소와 지역경제발전에 앞장서는 지역대표은행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