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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마이비카드 6월부터 사용 중단
4월까지 캐시비카드로 무료교체
광주시청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시 대중교통카드로 사용해왔던 마이비카드(옛 교통카드)가 6월부터는 사용이 중단된다.

통신카드사업자인 마이비는 6월부터 광주와 전남지역 대중교통에서 마이비카드 사용을 중단하기로 하고, 4월까지 기존 마이비카드를 캐시비카드로 무료교체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5월부터는 카드 무료교체는 불가하며 잔액 환불만 가능하다.

2만원 미만 잔액이 들어있는 마이비카드 환불을 원하는 경우는 편의점(GS25, 세븐일레븐)에서도 가능하다. 잔액이 2만원 이상이거나 카드 무료교체를 원할 경우는 환불봉투를 활용하거나 고객센터(서구 상무 중앙로 110, 우체국보험회관 건물 15층)를 직접 방문하면 된다.

고장나거나 훼손된 카드는 원칙적으로 잔액 환불만 가능하나 교체 행사기간 동안 이 같은 방법으로 교체 받을 수 있다.

환불봉투는 광주 소재 동 행정복지센터나 도시철도(지하철) 역사, 일부 편의점에 비치돼 있으며 마이비 홈페이지(www.mybi.co.kr)에서도 직접 출력할 수 있다. 환불봉투 안 신청서에 환불정보를 기입하고 교통카드를 동봉해 우체통에 투입(또는 우체국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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