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 조례 제·개정
박미정 광주시의원 |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박미정 광주시의원은 ‘2022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행정효율성 제고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지방의원 부문 대상에 이은 두 번째 수상이다.
‘2022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은 거버넌스센터가 주최,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공모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분야별로 성과가 우수한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박 의원은 ‘광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 조례’ 제·개정을 통해 예산을 절약하고 제도를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 의원은 2006년부터 실시한 시내버스 준공영제에 대한 예산 낭비와 실태 파악을 통해 조례를 대표발의, 제정했다.
조례 시행 이후에도 각계 의견수렴을 통해 입법적 미비점을 확인하고 개정하는 등 실효성을 높였다.
박 의원은 “대중교통은 무엇보다 안전성과 공공성, 편의성이 중요하다. 노사민정 사회적 대타협을 통해 광주에서 그 모델을 만들어 보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