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광주지역 첫 청와대 여성비서관
윤난실 전 청와대 제도개혁비서관 |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윤난실 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제도개혁비서관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주 광산구청장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윤 예비후보는 오는 22일 광주시의회 시민소통실에서 공식 출마선언을 하고 26일 사무실 개소식을 통해 본격적인 선거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윤 예비후보는 이날 “광산의 역사가 곧 광주와 호남의 역사이고 광주 경제의 성장엔진이며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 라면서 “광산의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해 품격 있는 광산, 앞서가는 광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운동가, 광주시의회 활동, 광산구 공익활동지원센터장, 경상남도 사회혁신추진단장, 청와대 제도개혁비서관 등 마을에서 청와대까지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며 “광산을 한반도 서남부 거점도시로 탈바꿈시키고자 시민의 참여를 통한 민관 거버넌스(governance)와 구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문재인 정부의 광주지역 첫 청와대 여성비서관이자, 김경수 지사가 찾고 문재인 대통령이 선택한 검증된 사람”이라며 지지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