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아파트 화재로 2명 부상[나주소방서 제공] |
[헤럴드경제(나주)=황성철기자] 전남 나주의 아파트에서 불이나 2명이 부상을 입고 주민 20여명이 대피했다. 오늘(16일) 오전 3시 50분쯤 전남 나주시 용산동 한 아파트 4층 안방에서 불이 났다.
이불로 집 주인인 60대 남성이 얼굴에 1도 화상을 입었다 또 윗층에 사는 주민 1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아파트 주민 2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불은 35분만인 오전 4시 25분쯤 완전히 꺼졌다. 소방당국은 집 안방에서 무엇인가 태운 흔적을 발견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