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대상 수상…농어가 매출 증대․지역경제 활성화 인정
전남도청 전경 |
[헤럴드경제(남악)=김경민기자]전남도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www.jnmall.kr)가 ‘2022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에 이어 ‘2022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을 2년 연속 차지하며, 농수축산물 종합쇼핑몰 부문 최고 브랜드임을 입증했다.
‘2022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 대상 조사를 거쳐 전문가의 기업평가로 선정하는 상이다.
남도장터는 코로나19로 소비체계가 현실공간에서 온라인으로 전환하는 사회 추세와 고령층 온라인 소비 가세,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집밥 수요 증가 등에 적극 대응해 제품 판촉에 힘썼다. 그 결과 지난해 말 기준 사상 최다 매출액인 552억 원을 기록, 전년 매출액의 69%를 초과 달성했다.
지난해 말 기준 입점 업체 수 1천663곳, 입점 상품 수 2만 6천171개, 회원 수 33만 3천686명에 달해 농어가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남도장터가 전국 최고 농수축산물 종합쇼핑몰로 성장하도록 애용한 고객들께 감사하다”며 “올해는 남도장터를 전문 경영인 중심으로 법인화해 소비추세에 적극 대처하고, 유통경로 다양화와 품질 향상, 체계적 고객관리 등 내실화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