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당선인과 박주선 대통령 취임식 준비위원장 |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대통령취임식준비위원장에 박주선 전 국회부의장이 임명됐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오늘(15일) 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당선인이 박주선 전 국회부의장을 인수위 대통령 취임식 준비위원장에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박 위원장은 전남 보성 출신으로 김대중 정부 시절 청와대에서 법무비서관을 역임했다. 국회로 진출해서는 4선의원을 하며 민주당과 국민의당 최고위원, 바른미래당 공동대표, 20대 국회 전반기 부의장을 지냈다. 이번 대선 때 윤석열 후보 캠프에 합류해 국민의힘 광주전남 총괄선거대책위원장 겸 중앙선대위 산하 동서화합미래위원장으로 활동했다.
한편, 박주선 대통령 취임식 준비위원장은 총리후보로도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